
닷새째 봉쇄중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방문했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 : (봉쇄된 핸드볼경기장 안에) 11개 단체가 (사무실이) 있어요. 직원들이 일을 할 수가 없으니까 노트북만 빼오겠다…]
아시안게임 선수들의 발이 묶여있다고 호소합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 : 아시안게임이 이제 곧이거든요. 그 선수들이 지금 해외 나가야 되는데 못 나가고 그러고 있단 말이에요.]
시위대 측은 신분증 검사와 모든 과정을 촬영하는 조건을 내걸고,
[저희가 대신 들어갈 때 영상 찍을 거고, 나오실 때 영상 찍을 거고, 혹시 모를 신분증 확인하고…]
경기장 내 편의점 제품들도 일일이 뜯어보며 확인한 것처럼 대한체육회 물품도 검사하겠다고 말합니다.
(생략)
같은 경기장 건물에 사무실이 있는 사단법인 직원도 과격한 검문·검색을 당했습니다.
[{저는 여기 자전거21 직원이에요.} 확인해주세요. 확인해주시라고요. 자전거 타기에 좀 불편해 보이시는데.]
가방 속 물건을 꺼내어 보여주자,
[신발도 벗어주세요. 신발도. 신발 벗어주세요.]
어제는 훈련용품을 챙기러온 핸드볼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양말까지 벗겨야 한다"며 과격한 검문 검색을 벌였습니다.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은 전한길씨와의 유튜브 방송에서 "투표함을 옮기려 핸드볼 선수로 위장해 들어갔다"는 음모론을 퍼뜨렸습니다.
이런 황당한 음모론을 믿고 아무런 권한도 없는 시위대가 시민들을 상대로 사적 검문검색을 일삼고 있는 겁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30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