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전화로 1시간 반 격노"‥실측도 없이 41억 견적부터 뽑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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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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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업무를 잘 안 챙긴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을 혼냈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진술을 구속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윤 전 비서관 본인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윤 전 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어 언성을 높이다 욕설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화는 1시간 반 가까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특검은 객관적 근거도 없이 관저 내부 공사 예산이 늘어난 정황도 확보했습니다.
원래 책정됐던 예산은 14억 4천만 원.
하지만 김건희 씨와 친분이 있는 무자격 업체 21그램은 거의 세 배에 달하는 41억 1,600만 원을 요구했는데 현장 실측도 하기 전에 21그램이 이 견적부터 산출했다는 진술이 나온 겁니다.
특검은 조만간 당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었던 김완섭 전 환경부 장관을 소환하는 등 예산 전용을 승인한 기재부, 즉 현재의 기획예산처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구승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0438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