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빠 성 따르는 ‘부성 우선주의’ 드디어 폐기되나… 정부, 개선방안 검토
1,567 19
2026.06.09 19:24
1,567 19
정부가 자녀가 아버지 성(姓)을 따르도록 하는 '부성 우선주의' 개선을 검토한다. 

성평등가족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6~2030)'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략)

현행 민법 제781조 제1항은 부성우선주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부모가 혼인신고를 할 때 자녀가 어머니의 성을 따르기로 협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혼인신고 후 출생신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실제로 혼인신고 시점에서 자녀에게 어머니의 성을 물려주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또 혼인신고서를 작성할 때 자녀에게 성을 물려주는 절차 역시 간단하지 않다. 

이에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도 민법 제781조 제1항을 개정해 해당 규정이 협약 제16조 제1항 g호와 부합하도록 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민법 제781조 5항에 규정된 '인지 시 부성우선원칙'도 문제다. 해당 조항은 '혼인외의 출생자가 인지된 경우 자는 부모의 협의에 따라 종전의 성과 본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부모가 협의할 수 없거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한 경우에는 자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종전의 성과 본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녀가 성을 바꾸게 될 경우 아동의 복리가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개선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가족관계 등록과 친족관계 등 여러가지 문제가 엮여 있다 보니 이러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계획안에는 정부가 미혼모가 양육하는 자녀와 관련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미혼부의 혼인 외 자녀 출생신고를 위한 법안 마련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변화된 가족형태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이주배경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가족정책을 확대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37373

SHIwbi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62 06.07 84,7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6,8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63,4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0,4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48,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8,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1,3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0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5,6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4,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937 이슈 로코보는 김연아(맥심 광고) 20:46 4
3090936 이슈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유닛으로 해외에서 알티 많이 탄 트윗.x 3 20:46 96
3090935 이슈 트위터 알티 타는 중인 ㅋㅋㅋㅋ 너에게 닿기를 정석과 실패의 예시ㅋㅋㅋㅋ 1 20:45 216
3090934 정치 극우는 비윤리와 부도덕으로는 종말을 맞지 않습니다. 그걸 결점으로 여기지 않으니까요. 20:44 132
3090933 유머 옛날에 다녔던 회사에서 타 팀 과장님이 뜬금없이 복숭아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3 20:43 745
3090932 유머 이택근 해설위원의 열무국수 먹방 찍고 화면으로 멘트쳐준 카메라감독 8 20:42 500
3090931 유머 내가 모르는 새로운 잠실의 모습 19 20:40 1,355
3090930 이슈 의상 디테일이 한 몫 한다는 남돌 안무 영상 3 20:38 694
3090929 유머 본사에서 밝힌 아이스크림 '서주 아이스주' 뜻 ㄷㄷㄷ 20 20:37 2,513
3090928 이슈 갑자기 미아가 된 정채연 3 20:36 423
3090927 이슈 김도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브이로그 20:35 144
3090926 이슈 실시간 알티 터진 계훈 버블 40 20:34 3,126
3090925 정치 추경호 재판 17일로 연기… 오세훈 재판은 예정대로 4 20:34 353
3090924 이슈 허남준 27살에 씨름선수로 나온 영화 짤 (살색주의) 22 20:34 2,054
3090923 정치 李순방 환송에 정청래 패싱?‥전당대회로 번지는 지방선거 책임론 9 20:32 269
3090922 이슈 보이프렌드 동현 x 틴탑 니엘 챌린지 5 20:32 207
3090921 이슈 1년 전 리센느의 미래를 이미 예측했던 레전드 댓글 5 20:31 1,357
3090920 기사/뉴스 넷플릭스 국내 1위 ‘참교육’···‘사이다’인데 씁쓸한 뒷맛 17 20:31 979
3090919 이슈 아 너무 웃겨서 잠이 확 깸ㅋㅋㅋㅋ 4 20:31 904
3090918 유머 귀여운 경찰 신고내용 ㅋㅋ 18 20:29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