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국 포크음악계의 명곡 해바라기 - 사랑으로 작사과정
343 3
2026.06.09 19:08
343 3

https://www.youtube.com/watch?v=z2PFdFb32t8

 

 

 

이 곡은 1986년에 작곡이 완료되어 발표를 기다리는 곡이었으나, 작사를 완성하지 못해서 1989년까지 발매가 미루어진 곡이다.

 

당시 이 곡을 작곡했던 해바라기의 이주호씨는 작사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에 1989년 2월 28일, 한 기사를 보고 이 곡의 가사를 5분만에 써냈다고 한다.

 

 

 

기사의 내용은...

 

 

 

"연쇄진학 부모님부담" 어린 4자매 자살 기도

27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4의43, 김원묵 씨(52) 집 지하셋 방에서 양태범 씨(44)의 큰딸 순미 양(14) 둘째딸 정미 양(10) 셋째딸 은미 양(8) 막내딸 세원 양(6) 등 4자매가 생활고를 비관한 끝에 극약을 마시고 신음중인것을 어머니 김옥순 씨(36)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막내딸은 숨지고 나머지 3명은 중태다.

어머니 김 씨에 따르면 하오 2시쯤 집근처 가게에서 쌀을 사갖고 돌아와보니 네 딸이 방안과 지하실입구 등에 쓰러져 신음중이고 막내아들(2)은 방안에서 울고 있었다는 것이다.

큰딸은 안방책상위에 묵은달력을 뜯어 「엄마, 아빠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걱정마세요. 나쁜딸 올림. 부모님께」라는 내용의 유서를 검은색 사인펜으로 써놓았다.

큰딸 순미 양은 병원에서 "집안 살림이 어려운데다 나는 중학교에 새로 입학하게 되고 넷째도 올해 국민학교에 진학하게 돼 집안부담이 너무 커질 것 같아 동생들과 함께 극약을 마셨다"고 말했다.

아버지 양 씨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비산업주식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하면서 월25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6명의 식구를 부양해 왔으며, 지난 87년 4월부터 이집 지하실방 2칸을 8백만원에 전세내 살아왔다.

부모들은 경찰에서 "큰딸과 둘째딸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우등상을 탈 정도로 학교 성적이 우수했으며 평소 명량한 성격으로 이같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이제 겨우 14살인 큰 딸이 집안의 가난을 걱정하고 자신과 동생들과 함께 음독자살을 시도한 사건이었다.

 

막내인 남동생만 남겨둔 채 자신들이 없어지면 집안 사정이 나아질거라는 생각을 14살에 했다는 이 기사를 본 이주호씨는 그 안타까움을 가사로 남겼다.

 

 

 

 

 

사랑으로 - 해바라기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62 06.07 85,5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6,8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63,4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0,4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48,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8,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1,3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0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5,6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4,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945 이슈 [KBO] 오늘의 선발투수 곽성곤 6 20:54 206
3090944 유머 80년대에도 롯데스러웠던 롯데 제과 사은행사 20:53 226
3090943 기사/뉴스 [속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7194장…전국 91곳서 발생 25 20:51 1,059
3090942 유머 내친구는 박치기공룡 1 20:50 289
3090941 유머 원덬은 몰랐던 북한말 13 20:49 774
3090940 유머 순대국 쏟음 9 20:49 734
3090939 정치 [단독] "尹, 전화로 1시간 반 격노"‥실측도 없이 41억 견적부터 뽑아 10 20:48 834
3090938 이슈 연프 보는 김연아(맥심 광고) 4 20:46 703
3090937 이슈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유닛으로 해외에서 알티 많이 탄 트윗.x 26 20:46 1,708
3090936 이슈 트위터 알티 타는 중인 ㅋㅋㅋㅋ 너에게 닿기를 정석과 실패의 예시ㅋㅋㅋㅋ 6 20:45 986
3090935 정치 극우는 비윤리와 부도덕으로는 종말을 맞지 않습니다. 그걸 결점으로 여기지 않으니까요. 7 20:44 429
3090934 유머 옛날에 다녔던 회사에서 타 팀 과장님이 뜬금없이 복숭아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16 20:43 2,090
3090933 유머 이택근 해설위원의 열무국수 먹방 찍고 화면으로 멘트쳐준 카메라감독 13 20:42 1,193
3090932 유머 내가 모르는 새로운 잠실의 모습 39 20:40 2,663
3090931 이슈 의상 디테일이 한 몫 한다는 남돌 안무 영상 4 20:38 1,025
3090930 유머 본사에서 밝힌 아이스크림 '서주 아이스주' 뜻 ㄷㄷㄷ 28 20:37 4,043
3090929 이슈 갑자기 미아가 된 정채연 3 20:36 618
3090928 이슈 김도연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브이로그 1 20:35 313
3090927 이슈 실시간 알티 터진 계훈 버블 100 20:34 8,243
3090926 정치 추경호 재판 17일로 연기… 오세훈 재판은 예정대로 6 20:34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