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국 포크음악계의 명곡 해바라기 - 사랑으로 작사과정
326 3
2026.06.09 19:08
326 3

https://www.youtube.com/watch?v=z2PFdFb32t8

 

 

 

이 곡은 1986년에 작곡이 완료되어 발표를 기다리는 곡이었으나, 작사를 완성하지 못해서 1989년까지 발매가 미루어진 곡이다.

 

당시 이 곡을 작곡했던 해바라기의 이주호씨는 작사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에 1989년 2월 28일, 한 기사를 보고 이 곡의 가사를 5분만에 써냈다고 한다.

 

 

 

기사의 내용은...

 

 

 

"연쇄진학 부모님부담" 어린 4자매 자살 기도

27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4의43, 김원묵 씨(52) 집 지하셋 방에서 양태범 씨(44)의 큰딸 순미 양(14) 둘째딸 정미 양(10) 셋째딸 은미 양(8) 막내딸 세원 양(6) 등 4자매가 생활고를 비관한 끝에 극약을 마시고 신음중인것을 어머니 김옥순 씨(36)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막내딸은 숨지고 나머지 3명은 중태다.

어머니 김 씨에 따르면 하오 2시쯤 집근처 가게에서 쌀을 사갖고 돌아와보니 네 딸이 방안과 지하실입구 등에 쓰러져 신음중이고 막내아들(2)은 방안에서 울고 있었다는 것이다.

큰딸은 안방책상위에 묵은달력을 뜯어 「엄마, 아빠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걱정마세요. 나쁜딸 올림. 부모님께」라는 내용의 유서를 검은색 사인펜으로 써놓았다.

큰딸 순미 양은 병원에서 "집안 살림이 어려운데다 나는 중학교에 새로 입학하게 되고 넷째도 올해 국민학교에 진학하게 돼 집안부담이 너무 커질 것 같아 동생들과 함께 극약을 마셨다"고 말했다.

아버지 양 씨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비산업주식회사에서 직원으로 일하면서 월25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6명의 식구를 부양해 왔으며, 지난 87년 4월부터 이집 지하실방 2칸을 8백만원에 전세내 살아왔다.

부모들은 경찰에서 "큰딸과 둘째딸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우등상을 탈 정도로 학교 성적이 우수했으며 평소 명량한 성격으로 이같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이제 겨우 14살인 큰 딸이 집안의 가난을 걱정하고 자신과 동생들과 함께 음독자살을 시도한 사건이었다.

 

막내인 남동생만 남겨둔 채 자신들이 없어지면 집안 사정이 나아질거라는 생각을 14살에 했다는 이 기사를 본 이주호씨는 그 안타까움을 가사로 남겼다.

 

 

 

 

 

사랑으로 - 해바라기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 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 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62 06.07 84,2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6,8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63,4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0,4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48,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8,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1,3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0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5,6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2,7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924 정치 李순방 환송에 정청래 패싱?‥전당대회로 번지는 지방선거 책임론 20:32 3
3090923 이슈 보이프렌드 동현 x 틴탑 니엘 챌린지 20:32 8
3090922 이슈 1년 전 리센느의 미래를 이미 예측했던 레전드 댓글 1 20:31 344
3090921 기사/뉴스 넷플릭스 국내 1위 ‘참교육’···‘사이다’인데 씁쓸한 뒷맛 2 20:31 130
3090920 이슈 아 너무 웃겨서 잠이 확 깸ㅋㅋㅋㅋ 1 20:31 172
3090919 유머 귀여운 경찰 신고내용 ㅋㅋ 11 20:29 809
3090918 이슈 돌덕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트윗 32 20:29 859
3090917 이슈 드라마 '킬미힐미' 차도현의 인격들...gif 4 20:28 243
3090916 이슈 남친집첫인사 가서 설거지한게 그렇게 별로인가요? 13 20:28 775
3090915 유머 마중나가는 펭수 7 20:27 180
3090914 이슈 뒤에 한교동군단도 한패인거같고 든든하다 20:27 183
3090913 이슈 리센느 라방에서 샤라웃 받은 신인 아이돌 20:26 489
3090912 이슈 아니 부천영화제에서 밤12시부터 해뜰때까지 공포스릴러영화 연속으로 3개보는 2 20:26 205
3090911 기사/뉴스 “6만표 차인데 재선거 하자고?”…장동혁에 선 그은 오세훈 24 20:25 1,077
3090910 유머 (근황)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20:21 600
3090909 이슈 임신한 몸으로 오토바이에 묶여 질질 끌려 다녔던 마음이 8 20:21 997
3090908 이슈 학교 다닐때 댄스부, 방송부하면서 전교 20등하는 전교회장 출신인 신인 남돌 4 20:19 1,172
3090907 이슈 한 해에 다 나왔다고? 1997년 대국민 1위 댄스곡 TOP8 3 20:18 598
3090906 유머 아라시 love so sweet 커버로 일본 쟈니스팬들 트윗으로 난리 24 20:17 1,685
3090905 이슈 웬일로 큐브가 감다살이라는 아이들 컴백 미감 4 20:17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