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필리핀 남부, 규모 7.8 지진으로 초토화…사망자 벌써 41명
1,925 2
2026.06.09 18:54
1,925 2

9일(현지시간) 필리핀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모습. 신화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필리핀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모습. 신화연합뉴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일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4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국은 생존자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최소 41명, 부상자는 487명에 달한다. 발생한 이재민은 2만명을 넘어섰다. 주택 400여 채가 완전히 붕괴되는 등 총 2000여채의 가옥이 파손됐으며, 117곳의 정부 시설과 20여개의 교량도 큰 타격을 입었다.

(중략)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필리핀 남부의 한 도로가 엉망진창으로 변했다. AFP연합뉴스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필리핀 남부의 한 도로가 엉망진창으로 변했다. AFP연합뉴스


지역별 희생자 수는 사랑가니주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8명이 숨져 피해가 가장 컸고, 제너럴산토스시에서도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남코타바토주와 동다바오주, 발루트섬 등지에서도 사망자가 잇따랐다. 필리핀 민방위청은 공식 실종자를 4명으로 집계했으나, 붕괴된 건물 곳곳에 대한 대대적인 추가 수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필리핀 군인들이 재난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필리핀 군인들이 재난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AP연합뉴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규모 6.7의 강력한 여진을 포함해 이미 110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추가 붕괴 위험 탓에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수많은 주민들은 야외 텐트와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다. 피해 지역 내 6200여 개 학교도 건물 안전 진단을 위해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로 최대 8000명의 사망자를 낸 1976년 8월 17일 민다나오섬 강진(규모 8.1) 이후 약 5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재난이라고 평가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최고위급 재난 대응 책임자들을 현지에 급파해 수색·구조 활동 및 피해 복구 상황을 직접 챙기도록 지시했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뉴질랜드 등 국제사회도 잇달아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

https://v.daum.net/v/20260609164735567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18 07.27 78,12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7,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0,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5,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10,1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1,4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158 이슈 [한석규 X 돌고래 유괴단] 잃어버린 내 스마트폰은 어디로 갔을까? 1 16:30 74
3127157 유머 최근에 살이 많이 찌신거예요 오랜시간 찌신거예요~?(윤남노) 8 16:29 386
3127156 이슈 총격 사건이 근처에서 일어났을때 미국인들의 반응 1 16:28 413
3127155 기사/뉴스 펭수 몸무게 공개, 반전 뼈말라 "EBS에서 철저히 체중 관리"(컬투쇼) 3 16:28 282
3127154 이슈 애플 맥북에서 램 8gb 올리는데 들어가는 비용.jpg 1 16:27 475
3127153 이슈 물리학을 맹목적으로 믿고 목숨걸고 하는 실험 : 차량이 움직이는 속도와 동일한 속도로 후진하면 지상에서의 속도는 0이 된다. 5 16:26 280
3127152 이슈 홍콩에서 출시하는 나루토 콜라보 의류 리스트.jpg 3 16:26 336
3127151 이슈 축구공 고양이라는 말이 정말 맞네 3 16:25 403
3127150 기사/뉴스 나홍진 감독, BTS 정국 SNS는 말없이 공유했는데…유병재에겐 “무슨 용건이실까요” 7 16:25 664
3127149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이달의 소녀 "Love Cherry Motion (최리)" 1 16:21 49
3127148 기사/뉴스 [속보] "날도 더운데 내 계좌도 녹았다"…한 달새 '-28%' 역대급 롤러코스피 3 16:21 377
3127147 기사/뉴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영케이, 가장 솔직한 기록 4 16:17 491
3127146 이슈 리즈시절 때 아내를 위해 직접 임신테스트기 사용해 본 안정환ㅋㅋㅋㅋㅋ 39 16:12 4,445
3127145 이슈 명예영국인 결혼사진 비하인드 24 16:11 5,503
3127144 기사/뉴스 흔들리는 국산 음원 스트리밍…스포티파이, 멜론 제쳤다 75 16:07 1,839
3127143 이슈 2026 워터밤 서울 여돌 스타일링.jpg 15 16:07 3,342
3127142 이슈 일본에서 좋아요 14만을 받은 트위터글 20 16:06 3,258
3127141 유머 비숑 키우는 집 실링팬 하면 안되는 이유 18 16:05 4,707
3127140 기사/뉴스 [속보]장윤기 사건 계기로 ‘경찰관 가족 사건’ 전수조사…117건 확인 39 16:04 2,031
3127139 이슈 클라씨 '눈물이 난 채로 걷는 게 나다운 거라서' 파트 분배 1 16:04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