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취사병’ 강하경, 박지훈 괴롭혔다가 욕설DM 폭격..“고맙고 미안” 죄책감[인터뷰①]

무명의 더쿠 | 18:50 | 조회 수 2342

실제로 ‘군필’이라고 밝힌 강하경은 “오디션 때 규정이 군필이었다. 군필인 걸 확인하고 오디션을 봤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미 한 차례 군대를 경험했던 만큼 다시 군복을 입은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정말 군대에 있을 때는 날짜를 매일매일 카운팅 한다. 갇혀 있으니까. 근데 (촬영 때는) 군복 입은 상태지만 자유의 몸으로 밖으로 나갈 수 있지 않나. 그래서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군복 입었을 때 기분이 다운되긴 하더라. 예비군을 오래 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군필 경험이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됐다고. 강하경은 “경례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해봐야만 아는 것들이 여러 가지 있다. 미필 상태로 대사 접했으면 맛을 살리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실제 쓰이는 말들, 방송 멘트를 예로 들자면 되게 대충 얘기한다. 앞에 A4 용지를 대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런 것들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아직 미필인 박지훈에게도 디테일한 말투들을 초반부터 많이 알려줬다고.강하경이 맡은 김관철은 초반에는 주인공을 괴롭히지만, 7화를 기점으로 과거 가슴 아픈 서사가 드러나며 주인공의 동료가 되는 입체적 캐릭터다. 강하경은 “작품을 시작할 때 원작과 달리 서사를 갖고 있고 성재의 요리로 개과천선한다는 내용은 듣고 들어갔다. 뒤에 대본은 안 쓰여져 있어서 못 봤는데, 그 내용을 듣고 마냥 미움만 받아서는 안 되니 여지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연기했다. 하지만 괴롭히는 장면에서는 뒤의 서사를 생각할 수 없으니 열심히 순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이 모든 현실을 고증하지 않았지만 배우들이 하고 있는 태도들이 실제 군에서 제가 봤던 모습들이 많았다”며 “김관철 같은 선임은 제가 실제로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누군가한테는 PTSD가 올 정도로 그런 사람들이 있었을 거다. 저는 운 좋게 그런 사람을 안 만났는데, 지인이 군대 생각 나서 힘들었다고 얘기하더라. 따로 참고한 인간상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하경의 뛰어난 열연으로 김관철이 강성재에게 직접적인 폭언, 폭행 등 가혹행위를 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원망 섞인 반응을 듣지는 않았는지 묻자 “처음엔 무서웠다. 6화에서 7화가 나오는 1주일간 손발에 땀이 계속 났던 기억이 난다. 한 번 더 괴롭히면 큰일 날 것 같더라. 근데 그게 6화까지였고 시청자들이 잘 견뎌주셔서 7화에 살아남았다”고 웃었다.

DM도 많이 받았다는 그는 “욕설과 그런 것들이 많더라. ‘왜 괴롭히냐’로 시작해서 좀 심각한 내용도 많았다. 선을 넘어서 배우 본체까지 들어오기도 하더라. ‘이렇게까지 들어오면 안 될 것 같은데’ 싶은 내용을 보내시기도 했다”면서도 7화 이후엔 누그러진 반응에 “다행이다”라고 안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54952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2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6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나나 NANA Lunch Meet & Greet
    • 22:05
    • 조회 15
    • 이슈
    • 엔비디아와 함께 하는 한국 기업
    • 22:03
    • 조회 372
    • 이슈
    1
    • 현재 진짜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고 있는 노래...jpg
    • 22:03
    • 조회 265
    • 이슈
    •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속 송파경찰서장 사의···서울청 지휘부가 현장 지휘
    • 22:03
    • 조회 124
    • 기사/뉴스
    • 웅니조아곰 후이바오🐼🩷💜
    • 22:03
    • 조회 129
    • 유머
    3
    • 엑신 이샤 아리아 BOOMPALA 챌린지
    • 22:03
    • 조회 11
    • 이슈
    • 6·25 설명하며 '항미원조'…전쟁기념관, 논란 일자 삭제
    • 22:03
    • 조회 38
    • 기사/뉴스
    •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 꿈 밖에서 누가 깨우는 몸 연기 미친거야
    • 22:03
    • 조회 195
    • 이슈
    4
    • 왜 영입했는지 알겠는 시크릿 새 멤버
    • 22:02
    • 조회 502
    • 이슈
    2
    • 이스라엘, 휴전 하루 만에 레바논 대규모 공습…8명 사망
    • 22:02
    • 조회 113
    • 기사/뉴스
    5
    • 클라씨 윤채원 BOOMPALA 챌린지
    • 22:02
    • 조회 34
    • 이슈
    • [취사병 전설이 되다] 간부식당 갔다오고 셰프되는 꿈을 꾼 박지훈 ㅋㅋㅋㅋ
    • 22:02
    • 조회 165
    • 이슈
    3
    • 일본 후지tv 근황 🤮🤮🤮🤮
    • 22:02
    • 조회 537
    • 이슈
    5
    • 아빠, 안에 싸도 돼요?
    • 22:01
    • 조회 682
    • 정보
    8
    • 피겨 왕자에서 배우로…차준환, 빙판 밖 두 번째 커리어에 쏠린 기대감 [TEN피플]
    • 22:01
    • 조회 83
    • 기사/뉴스
    • 이즈나 방지민 x 알파드라이브원 리오 상현 METRONOME 챌린지
    • 22:01
    • 조회 28
    • 이슈
    • 국뽕 한사발 거하게 말아주는 올여름 여기어때 광고
    • 22:01
    • 조회 215
    • 이슈
    • 호텔 이불특
    • 21:59
    • 조회 365
    • 유머
    7
    • 호국보훈 교육에 '항미원조' 등장…서경덕 "중국 역사 왜곡 빌미 제공"
    • 21:59
    • 조회 81
    • 기사/뉴스
    • [KBO] 다음 티빙 슈퍼매치
    • 21:58
    • 조회 980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