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간첩 아니냐"…송파 개표소 시위서 발길질·주먹질 몸싸움(종합)
1,009 15
2026.06.09 17:28
1,009 15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를 닷새째 봉쇄 중인 시위 현장에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관계자로 의심받은 여성을 둘러싼 실랑이가 폭행으로 번졌다.

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소동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4번 게이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한 중년 여성이 "중국에서 내려온 암호문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중국어가 적힌 A4 용지를 꺼내 보였다.

문서를 본 참가자들은 "챗GPT로 해석해봐라", "암호문 아니냐", "간첩은 물러가라" 등을 외치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잠시 뒤 이번에는 30대 여성을 향해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십명이 여성 주변으로 몰려 들어 "대진연 물러가라", "신분증 보여달라"고 외쳤다.

 

시위대는 해당 여성이 대진연 관계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날에도 현장을 찾았다가 참가자들에게 얼굴이 알려졌고 이날 다시 나타난 것을 누군가 알아본 것"이라고 말했다.

실랑이가 이어지던 중 해당 여성은 자신을 둘러싸고 항의하던 참가자들을 향해 발길질과 주먹질을 하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3명이 폭행 피해를 입었다. 이 중 남성 1명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고, 또 다른 피해자 50대 남성 1명은 처벌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관련자들의 인적사항과 진술을 확보한 뒤 여성을 귀가 조치했다. 현재 사건이 접수는 상태는 아니다.

 

오후 3시45분 기준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의 비공식 추산 시위 참가자 2000여명이 집결한 상태다.

이날 시위 현장은 오전 한동안 한산한 듯했으나 분위기는 더욱 예민해진 모습이다.

시위 참가자 구성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주말까지는 20~30대 청년층이 주축을 이뤘다면 전날부터는 중장년층과 노년층 참가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호 또한 이전의 '재선거' 요구에서 '부정선거 재선거'로 바뀐 상태다.

현장 곳곳에서는 강경 보수파가 주로 사용하는 구호인 'MAGA WITH ROK(대한민국과 함께하는 MAGA)', 'Stop the Steal(표 도둑질을 멈추라)', '이재명 재판 속개하라', '힘내라 윤석열' 등이 적힌 손팻말도 눈에 띄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96686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럽들도 사용하는 화잘먹 패드💗 핑크 글로우 패드 체험단 91 00:05 4,1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61,3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68,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55,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61,5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8,4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01,3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0 20.05.17 8,720,0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6,0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1266 이슈 [지진정보] 06-10 03:16:57 울산 북구 동북동쪽 24km 해역 규모 2.9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Ⅱ(경북,부산,울산) 3 03:46 157
3091265 이슈 오케스트라에 지휘자가 꼭 필요한 이유 1 03:40 175
3091264 기사/뉴스 "팁만 32만 원"…'장동건♥' 고소영, 하와이 레스토랑 물가에 놀랐다 2 03:39 388
3091263 유머 안 얼은 발에 오줌 누기 03:23 281
3091262 이슈 나 6월 3일부터 지금까지 총 10명 인실좆시킴 26 03:21 1,573
3091261 이슈 오늘도 이어지는 잠실 배급 23 03:11 1,641
3091260 이슈 위근우 인스타: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멍청한 디엠 보내는 애들이 계속 나옴 18 03:11 1,181
3091259 이슈 나이먹어도 걍 이럼 03:11 331
3091258 이슈 한국 민법이 너무나 아빠성 따르기를 중요시한 나머지 미혼모가 아기 낳고 구청가서 "나 애아빠 성본 뭔지 앎ㅇㅇ"이라고만 하면 그 성본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는데 1 03:04 1,023
3091257 유머 잘생긴애들끼리 서로 칭찬하는데 너무 납득완..jpg 02:54 1,105
3091256 정치 [단독] 대한체육회도 검문검색 "아시안게임 차질"…잠실시위대, 무슨 권한으로? 11 02:51 489
3091255 이슈 한국에서 팬미팅한다는 '성세천하2' 배우들.jpg 13 02:46 1,583
3091254 이슈 16 경기 연속 안타는 성에 안 차서 4안타를 쳐봤어요 3 02:40 584
3091253 유머 전생의 기억이 살아난 아냥수나문 1 02:38 682
3091252 유머 건초만 먹던 말이 바나나 맛을 알아버렸더니 3 02:37 764
3091251 이슈 아 ㅅㅂ 이번 부천영화제 상영작 중 <나였으면> 시놉시스: 8 02:35 853
3091250 이슈 맘터 이 메뉴가 여성고객들 재구매율 거의 1위라고 생각함 30 02:34 3,120
3091249 이슈 상처받아서 하차함 2 02:33 1,013
3091248 기사/뉴스 비둘기의 길거리 음식 먹방 5 02:30 299
3091247 기사/뉴스 ‘14년만 결별’ 정경호 최수영, SNS 언팔로 먼저 티냈다 “서로 바빠 소원해져”[종합] 8 02:29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