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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 옮기려 핸드볼 선수로 위장”…‘계엄군’ 김현태, 황당 음모론

무명의 더쿠 | 16:01 | 조회 수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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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왼쪽)과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출입하려다 개표함 봉쇄 시위 참가자들이 막아선 뒤 벽을 보고 돌아선 모습. 연합뉴스, 김형민씨 제공.

 

12·3 내란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 본관에 침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8일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용품을 꺼내기 위해 핸드볼경기장에 들어간 것을 두고 “투표함을 옮기기 위한 목적으로 위장해서 들어간 것”이라는 황당한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김 전 단장은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투표함을 옮기기 위한 목적으로 (선수들이) 위장해서 들어간 것이다. 선수인 척 들어갔고, 일부 인원들은 진짜 선수일 수도 있겠지만 (일부는) 나왔고, 일부 남아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선관위 직원들이 다 빠져나왔는데 또 뭔가 해야 될 작업이 있다 보니까 위장해서 (선수들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이런 합리적 의심을 해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단장이 이런 황당한 주장을 펼치는 동안 전씨는 연신 고개를 끄덕거렸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625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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