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원필 솔로 콘서트에 이어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청취보조시스템을 시행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6월 9일 데이식스 공식 채널을 통해 "DAY6 10th Anniversary Tour FINALE in SEOUL'(데이식스 10주년 투어 피날레 인 서울)에 청각에 제약이 있는 관객 분들을 위한 청취보조시스템(오라캐스트)을 마련해 소리의 장벽을 넘어 함께 즐겨주실 관객 분들을 초대한다"고 알렸다.
JYP는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청각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할 난청인 관객 7명을 모집한다. JYP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공연을 관람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벽 없는(Barrier-free) 공연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YP가 소속 아티스트 콘서트에 청취보조시스템을 시행하는 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데이식스 멤버 원필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솔로 콘서트 'Unpiltered'(언필터드)에서 자신의 목소리와 진심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청각 제약이 있는 관객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당시 JYP와 원필은 사단법인 히어사이클과 협업해 공간의 한계 없이 오디오를 수신기로 전송할 수 있는 청취보조시스템 송수신기를 도입했다. 이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기준 최초 청취보조시스템 시행이라 화제를 모았다. 지속가능경영 진정성 제고와 더불어 공연의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는 JYP와 데이식스의 행보가 귀감이 되고 있다.
어김없이 전석 매진된 데이식스의 앙코르 콘서트 'The DECADE FINALE in SEOUL'(더 데케이드 피날레 인 서울)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성황리에 열린 이들의 연말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사흘간 좌석 360도 좌석 개방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앙코르 공연의 경우 시야 제한석 포함 최대치의 좌석이 풀린 만큼 수용 인원은 3회 도합 4만 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데이식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해 8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국내외 16개 지역에서 27회 규모로 전개한 데뷔 10주년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해 9월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정규 4집 'The DECADE'(더 데케이드)를 출시해 숱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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