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는 오늘(9일) 오후 12시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방문해 노트북 등 업무용품을 가지러 들어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연합회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업무를 해야 하는데 노트북 등이 모두 경기장 안 사무실에 있다"며 "선수들 항공권도 못 끊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위대에서) 신분증과 사원증을 다 확인하고 안에 들여보내주면 가지고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시위대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영상을 촬영하고 신분증 확인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경기장 안에) CU 물품 창고도 있는데 양측 협의 하에 CU 제품들도 꺼내서 확인했다"며 대한체육회에 대해서도 갖고 나온 업무 용품에 대해 검문·검색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양측은 오늘 오후 6시에 업무용품을 가지고 나오는 것으로 협의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 측은 "같이 들어가서 짐 수색도 하겠다"며 "떳떳하면 응하고 안그러면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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