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李 “서울 집값 잘 막았다”는데…취임 1년간 14% 급등, 역대 최고

무명의 더쿠 | 12:21 | 조회 수 1021
이재명 정부 취임 후 1년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역대 정부 중 가장 높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을 잘 막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통계 흐름은 그렇지 않았다. 부동산업계에선 “그간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며 쏟아낸 각종 규제가 서울 집값을 자극했고, 그 결과 지방과의 양극화도 심화했다”고 진단한다.



李 1년간 서울 집값 14% 상승…盧·文도 제쳤다


9일 KB부동산 월간주택 시계열을 통해 이 대통령 취임 직전 달인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을 보니 14.73%였다. 통계가 집계된 1986년 이래 가장 높다. 문재인 정부 초반 1년(2017년 4월~2018년 4월) 성적표(9.41%)를 넘었고, 역대 1위였던 노무현 정부 1년(2003년 1월~2004년 1월) 기록(11.68%)도 앞질렀다.


LcLiHe

전세도 강세였다. 이재명 정부 취임 1년간 서울 전세는 6.77% 올랐는데, 박근혜 정부 초기 1년(2013년 1월~2014년 1월) 상승률(9.48%)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박근혜 정부 초는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집값이 더 오르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며 매매가(-1.44%)는 떨어지고 반대급부로 전세가 오르던 시기였다.


qVldOX



월세도 치솟았다. KB아파트 월세지수를 환산해 누적 상승률을 계산했더니 이재명 정부 1년간 서울 월세는 8.99% 올랐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2015년 이후 출범한 문재인·윤석열·이재명 정부를 통틀어 가장 높다. 문재인 정부 초 1년엔 0.15%, 윤석열 정부 초 1년(2022년 4월~2023년 4월)엔 4.92% 올랐다.

iFWzMA



고강도 규제 속 임대 대란, 중저가 아파트 급등


지난해 취임 후 대출 규제(6·27 대책),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10·15 대책),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지난달 10일) 등 고강도 규제를 잇달아 쏟아내면서 시장이 외려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때와 유사한 규제 일변도가 반복되자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를 자극했다는 것이다.


jePnZT

“세금으로 집값 안 잡겠다”던 李, 곧 세제 개편할 듯


정부가 쏟아낸 부동산 정책의 타깃이었던 서울 집값이 되레 과열되면서 지방과의 격차도 더 커지고 있다. 아파트값 격차를 보여주는 KB부동산의 ‘전국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상위 20% 아파트값 평균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은 이 대통령 취임 직전(지난해 5월) 11.6배였는데 지난달 13.4로 양극화가 확대됐다.

쉽게 말해 이 대통령 취임 직전엔 상위 20% 아파트 1채를 사려면 필요한 하위 20% 아파트가 11.6채였는데, 지난달엔 13.4채가 됐다는 의미다. 취임 1년 후 배율을 유지한 윤석열 정부(10.1→10.1)나 외려 낮아진 박근혜 정부(5.1→4.6)와 비교해 자산 불평등이 심해졌다. 문재인 정부(4.7→5.3)와 비교해도 더 악화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29069?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0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5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배우 나나 자택서 강도짓 한 30대 ‘징역 7년’ 선고…“나나가 상처입힌 것은 정당방위”
    • 15:18
    • 조회 23
    • 기사/뉴스
    • 트와이스 TWICE <THIS IS FOR> WORLD TOUR FINALE in SEOUL 오늘(6/9) 저녁 8시, 팬클럽 선예매 티켓오픈!
    • 15:18
    • 조회 16
    • 이슈
    • 감기걸린후 후각 상실한 만화
    • 15:17
    • 조회 358
    • 유머
    3
    • 사회생활을 할 수록 새삼 느끼는 건데
    • 15:16
    • 조회 336
    • 유머
    • "갓진영 붐 다시 왔다"…최유리 듀엣곡 100만뷰 "음원 내달라" 쇄도 [MD이슈]
    • 15:16
    • 조회 92
    • 기사/뉴스
    1
    • [멋진신세계] 9화 엔딩씬 메이킹에서 감다살 임지연
    • 15:16
    • 조회 225
    • 이슈
    • 옆나라도 개인정보 유출로 난리임
    • 15:16
    • 조회 615
    • 유머
    4
    • 슈의 라면가게에 가본적 있다는 전우원 ㅋㅋㅋㅋㅋㅋ
    • 15:15
    • 조회 1033
    • 유머
    14
    • “너무 아파 눈물 나” 독감 사망 유치원 교사, 직무상 재해 인정
    • 15:13
    • 조회 383
    • 기사/뉴스
    5
    • AI 요금 폭등…기업 '토큰주의보'
    • 15:13
    • 조회 275
    • 기사/뉴스
    • 주인 알아보는 거북이
    • 15:12
    • 조회 204
    • 유머
    5
    • <멋진 신세계> 메이킹에서 생활 애교 개끼는 허남준
    • 15:12
    • 조회 473
    • 이슈
    3
    • 올해 러브버그 출현 일정표
    • 15:10
    • 조회 523
    • 이슈
    7
    • 목마 타는 아기 판다 푸바오.jpg
    • 15:09
    • 조회 670
    • 이슈
    4
    •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목숨 걸고 외치고 또 예배하실 분들은 모두 모여주세요 예배 찬양, 기도, 메세지, 애국 청년 교제???????????
    • 15:09
    • 조회 1036
    • 이슈
    18
    • 배우 박보영 마리끌레르 6월호 <Somewhere in Between> 화보
    • 15:08
    • 조회 352
    • 이슈
    1
    • 알고보니 빡시게 꾸민거였던 수컷 원앙
    • 15:08
    • 조회 1499
    • 이슈
    8
    • 일커지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특히 손흥민) 군대로 조롱한 기자들 영상
    • 15:06
    • 조회 1876
    • 이슈
    23
    • [KBO]야구장에 통과일이 반입 금지인 이유
    • 15:04
    • 조회 1484
    • 이슈
    10
    • 한 때 반포가 '고자촌'이라고 불린 이유
    • 15:02
    • 조회 2798
    • 이슈
    2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