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눈에 띄는 강북 득표율...민주당 구청장 찍은 표심 흡수 못 한 정원오
1,868 28
2026.06.09 10:56
1,868 28
udlviP

6.3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주당 구청장 후보 총 득표에 비해 16만표나 적은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정 후보는 서울 시내 19개 자치구에서 민주당 구청장 후보보다 적은 득표를 기록하는 등 민주당 표심을 고스란히 흡수하지 못했다.

<오마이뉴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6.3 지방선거 서울 25개 자치구 동별 개표 결과(시장·구청장·광역비례)를 전수 집계해봤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1만5560표(48.1%)를 얻는데 그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257만5819표·49.2%)에게 약 6만 표, 1.2%포인트 차로 졌다. 정 후보 득표율은 15개 자치구에서 오세훈 후보를 앞섰지만, 절대 득표 수에서 밀리면서 고배를 들었다. 반면 민주당 소속 서울 자치구청장은 17곳에서 당선되면서 지난 선거보다는 양호한 성적을 냈다.


자치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모두 268만1660표(51.4%)를 얻었다. 이는 국민의힘(244만5585표·46.9%) 후보들이 얻은 득표보다 4.5%포인트 높은 수치다. 정원오 후보(251만5560표)는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 득표(268만1660표)보다 16만6100표나 적은 표를 얻는데 그쳤다.

즉 민주당 자치구정장 후보를 찍은 표심이 정원오 후보에게 다 돌아가지 못하면서 정 후보가 패배한 것으로 분석된다.


PdxwTO

구별로 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곳에서 민주당 구청장 후보가 정원오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 주로 서울 강북 지역에서 정 후보와 민주당 구청장 후보간 득표 격차가 확연했다. 중랑구에서 류경기 구청장 후보는 12만9348표(62.6%)를 얻었지만 정원오 후보는 이보다 1만 9000여표 가량 적은 11만293표(53.3%)를 얻는데 그쳤다.

노원구 서준오 민주당 후보는 16만4941표를 얻은 반면, 정원오 후보는 14만2400표만 득표했고, 구로구(장인홍 후보 12만6741표, 정원오 11만2376표), 관악구(박준희 후보 15만1814표, 정원오 13만4851표), 성북구(이승로 13만9093표, 정원오 12만3800표)도 각각 1만표 이상 정원오 후보 득표가 적었다.

정당에 투표하는 광역비례대표 선거 결과에서도 정원오 후보의 열세가 확인된다. 이번 광역비례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득표 수는 228만7569표를 득표했다. 단순히 정원오 후보 득표(251만5560표)와 비교하면 정 후보 득표가 23만여표 많지만, 비례 정당 투표는 양강 후보가 아닌 군소정당으로 분산되는 경향을 고려하면, 절대적 비교는 큰 의미를 둘 수 없다. 실제로 국민의힘의 광역비례득표 수도 229만5093표로, 오세훈 후보(257만5819표)보다 28만여표나 적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광역 비례대표 득표율을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43.9%, 국민의힘 44.0%로 득표율 격차는 0.1%p 수준에 불과했다. 정원오 후보(48.1%)와 오세훈 후보(49.2%)간 득표율 격차가 1.2%p인 것과 비교하면, 정 후보는 민주당 비례 대표 투표에 비해서도 못한 지지를 얻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3241161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시원하게 OK? <오케이 마담2> 최초 극캉스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4 07.16 23,19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6,5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8,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6,0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54,7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4,1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6,5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2,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5,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5,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022 이슈 명예영국인 남편 거지였던 시절 3 06:14 2,088
3118021 이슈 오늘로써 6년 故 미우라 하루마 6 06:13 831
3118020 기사/뉴스 '동궁', 궁궐에 스민 원귀의 한…노윤서 연기는 물음표 [OTT클릭] 12 05:52 1,386
3118019 이슈 올해 현재까지 일본에서 태어난 아기 레서판다.jpg 3 05:41 1,157
3118018 기사/뉴스 [단독] 최저임금보다 더 받는 실업급여 손본다 26 05:37 2,398
3118017 이슈 여전히 소년같은 인피니트 엘 최신 화보 5 05:28 523
3118016 유머 밖에 비 미쳤겠는데 하고 슬쩍 베란다 봤는데 닌텐도 스위치 물에 잠긴 줄 알고 ㅈㄴ쫄렸다.twt 2 05:16 2,616
3118015 이슈 구글에 쿠쿠레야를 검색하면 05:09 719
3118014 유머 중사가 말해주는 군대어.jpg 6 05:06 1,203
3118013 이슈 방탄소년단 파리 공연에 참석한 마크롱대통령 부부 10 05:05 1,465
3118012 이슈 [하이바이마마] 네가 날 안놔줬잖아. 날 끝까지 붙잡고 널 괴롭혔잖아 5 05:01 1,095
3118011 이슈 아기를 놓아주고 몇 년 후 성인으로 성장한 그를 위협으로 맞닥뜨리는 캐릭터들 6 04:52 1,828
3118010 이슈 하트시그널5 우유경 오만과 편견서사 2편 1 04:48 794
3118009 이슈 메타 AI 안경 카일리 제너 광고 (놀람주의) 5 04:47 1,890
3118008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75편 4 04:44 238
3118007 이슈 김부장 딸 서수민 인스타 스토리.jpg 04:40 1,944
3118006 유머 청량컨셉 잘뽑혔다는 아이돌 스포일러..jpg 04:21 1,310
3118005 유머 나 썸남한테 내숭 ㅈㄴ 떨고 있는데 술 좀 취해서 친군 줄 알고 잘못 보냈어 7 04:19 3,108
3118004 이슈 [속보] 서울·인천 호우경보 격상...시간당 30∼40mm 32 04:14 3,490
3118003 기사/뉴스 '양재웅과 결혼 연기' 하니, 작품으로 컴백… 3년만 '안방극장' 도전 04:06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