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O,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9→2.4% 상향…中유지·日하향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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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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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4%로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와 기술 경기 호조가 한국 등 역내 주요국 성장세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AMRO가 지난 2일 발표한 'ASEAN+3 지역경제전망(AREO) 6월 중간 업데이트'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제시됐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1.9%)보다 0.5%포인트(p) 상향된 수준으로, 홍콩(0.6%p↑)에 이어 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상향 폭이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2.3%에서 2.4%로 상향 조정됐으며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은 2.2%에서 2.1%로 소폭 낮아졌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성장률 전망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후퇴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4.5%로 유지됐으며 일본은 0.7%에서 0.6%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한국은 1.9%에서 2.0%로 상향 조정된 반면 중국(4.5%)과 일본(0.8%)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동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한국만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이 모두 상향 조정된 셈이다.
![[서울=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6/09/NISI20260609_0002156061_web_20260609100408_20260609102415467.jpg?type=w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