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부산지부 인력사무소?”…BTS 콘서트 공무원 차출 논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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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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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에 부산시 공무원 대규모 차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BTS 공연에 공무원들 천명이 차출된다 공짜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하이브에서 돈 벌려고 하는 상업 콘서트에 부산시청 공무원 915명이 차출되어야 하는 상황이 맞냐"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것도 근무시간에 공짜로" 차출되는 거라며 "하이브 부산지부 인력사무소"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실제로 부산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상업 공연 지원을 위해 인력이 투입되는 것을 두고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공무원(음성변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도 아니고 사기업에서 100% 수익 보고 하는 그런 사업 공연인데, 공무원들이 왜 대거 동원돼서 그런 안전관리를 해야 하는지 내부에서 납득이 안 되니까 불만이 많죠. 왜 하이브에서 내야 될 돈을 저희가 세금으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해당 글이 확산하자 다른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수익 활동하는 거면 대책도 하이브가 내야지", "수익자 부담 원칙이 사라졌나" "이게 바로 배임"이라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195706?sid=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