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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0억 찍은 동탄 국평이 6억?…‘착한 분양가’ 이 단지, 오늘부터 특공

무명의 더쿠 | 06-09 | 조회 수 1106

LH, 화성동탄2 C27블록 공급
지상 20층·473세대·전 가구 84형
분양가 상한제 적용, 6억원 안팎

 

 

“동탄에 공공아파트 분양을 한다고 해서 수원에서 왔어요. 전용면적도 84㎡로 넓고 분양가도 6억원 안팎이어서 너무 좋아요. 신혼부부나 신생아가구 전형으로 특별공급에 넣을 생각입니다."


지난 8일 방문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 청계동에 마련된 화성동탄2 C27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에 아이를 안고 남편과 방문한 A씨(34)는 “방도 생각보다 넓게 빠졌고 수납 공간이 큰 것도 마음에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성동탄2 C27블록 견본주택은 개관 마지막 날인데도 유모차를 끌고 온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들로 북적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장 관계자는 “주말에는 지금보다 대기가 많아 줄이 상당히 길게 늘어섰다”며 이번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열기를 전했다.

 

화성동탄2 C27블록 주택 전시관 내 모형도. /LH 제공

 

화성시 동탄구 신동에 위치한 화성동탄2 C27블록에는 지상 20층, 7개 동, 47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파트 전체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이다. 오피스텔 90실도 함께 공급된다.

 

수납 공간 넉넉…방마다 공간 활용성 커

 

방 3개, 화장실 2개의 판상형 구조인 전용 84㎡ A타입 견본주택 안으로 들어가니 3~4인 가구를 공략한 공간 활용이 눈에 띄었다. 현관에 있는 팬트리(붙박이 창고)에는 디럭스 유모차는 물론 자전거, 골프백 등을 수납하기 넉넉했다. 거실로 들어서는 복도에도 옷가지나 생활용품을 넣어둘 수 있는 팬트리가 있었다.

 

방의 활용성도 높아 보였다. 작은 방 두 곳 모두 침대와 붙박이장(옵션)이 들어가고도 책상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 자녀가 성인이 돼서도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다. 안방은 별도의 옷장을 설치하기엔 다소 좁아 보였지만, 별도로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붙어 있어 수납 공간이 충분했다.

 

화성시 동탄구 신동에 들어서는 화성동탄2 C27블록의 견본주택 거실 모습. /LH 제공

화성시 동탄구 신동에 들어서는 화성동탄2 C27블록의 견본주택 거실 모습. /LH 제공

 

 

거실은 다소 좁게 빠진 감이 있었다. 그러나 주방과 거실이 일자 구조로 이어진 점이 이를 보완했다. 이 때문에 공용 생활 공간이 훨씬 넓게 보였다.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을 옵션으로 넣으면 ㄷ자 구조로 만들 수 있다. 주방 옆 세탁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하고도 공간이 남았다.

 

화성동탄2 C27블록은 단지 조경 면적이 상당히 넓었고 동 간 거리가 충분히 확보돼 있었다. 용적률을 최대한 올려 ‘빽빽하다’는 느낌이 드는 일부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쾌적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LH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상 수변형 주상복합으로 계획돼 아파트 높이를 제한했고 조경 면적도 넓혔다”며 “조경 면적은 법적으로는 (전체 단지 면적의) 15%, 사업승인 시에는 20%를 넘어야 하지만, 이 단지는 34%가량으로 상당히 조경 면적이 넓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시설과 함께 키즈스테이션,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화성동탄2 C27블록 견본주택 84A 유니트의 작은 방 모습. /김유진 기자

화성동탄2 C27블록 견본주택 84A 유니트의 작은 방 모습. /김유진 기자

 

광역교통망 우수…학교·학원가 인접 강점

 

이 블록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신혼부부나 신생아 가구의 청약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동탄2 C27블록은 초중고가 도보권이고 동탄 내 학군지로 분류되는 목동이 바로 붙어 있다. 그렇다 보니 기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수요도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LH 관계자는 “이 블록은 신동의 초입이어서 목동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신혼부부나 신생아 가구의 청약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7년 전에 동일 지구에서 공공분양했던 아파트의 입주민들이 아이가 성장하면서 학원가가 가까운 C27블록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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