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울산박물관 소장품인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 촉’ 관련 유물 넉점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유물들은 2010년 울산 황성동 신석기시대 유적을 발굴 조사하다 나온 것이다. 고래의 꼬리뼈 일부와 어깨뼈 일부에 사슴뿔을 갈고 다듬어 만든 작살 촉들이 각각 1개씩 박힌 얼개다
작살 도구를 써서 벌인 선사시대 사람들의 고래잡이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국내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희귀 유물로 꼽힌다. 이 유물들이 출토된 지역 인근 반구천 기슭에 있는 선사시대 암각화(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배와 작살, 그물 등을 써서 고래를 잡는 장면이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이를 실증하는 유력한 고고학적 증거이기도 하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262462.html#ace04ou
고래도 먹고 싶었던걸까 채집능력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