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계엄 선포라 외국에 알리라고 해"... CIA 등에 '계엄 정당' 설명 지시해 직권남용한 혐의 부인
전직 대통령 윤석열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 정당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와 관련해 "지금도 비상계엄이 적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도) 외국에 알리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에 진술했다.
권영빈 특검보는 8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윤씨를 지난 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소환조사한 결과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특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씨가 주한 미국 국가정보원(CIA) 등에 계엄 정당성을 설명하는 메시지를 보내도록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에 지시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계엄 정당화 의혹으로 신원식, 조태용, 홍장원 줄줄이 소환
권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은 '지금도 비상계엄이 적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고 그런 부분을 조서에 명확히 담았다"며 "계엄 (선포)가 적법하기 때문에 계엄을 외국에 알리라고 지시한 것이므로 (그 지시가) 위법하다거나 직권남용임을 인정하지 않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
| ▲ 지난 6일 전직 대통령 윤석열을 태운 호송차가 경기도 과천 2차종합특검에 들어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정당화 메시지' 관련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 ⓒ 연합뉴스 |
전직 대통령 윤석열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 정당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와 관련해 "지금도 비상계엄이 적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도) 외국에 알리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에 진술했다.
권영빈 특검보는 8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윤씨를 지난 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소환조사한 결과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특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씨가 주한 미국 국가정보원(CIA) 등에 계엄 정당성을 설명하는 메시지를 보내도록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에 지시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계엄 정당화 의혹으로 신원식, 조태용, 홍장원 줄줄이 소환
|
| ▲ 2차 종합특검팀 첫 브리핑 권창영(가운데) 2차 종합특검팀 특별검사가 지난 2월 2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에서 열린 첫 브리핑에서 특별검사보들을 소개하며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
| ⓒ 이정민 |
권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은 '지금도 비상계엄이 적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고 그런 부분을 조서에 명확히 담았다"며 "계엄 (선포)가 적법하기 때문에 계엄을 외국에 알리라고 지시한 것이므로 (그 지시가) 위법하다거나 직권남용임을 인정하지 않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8713?sid=102
원본보기
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