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전쟁 통제력 상실…이스라엘 제갈길·이란은 확전 불사
1,520 20
2026.06.08 17:38
1,520 20

이란 전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제력이 약화하면서 다시 전면전이 비화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엇박자를 내는 사이 이란은 미국을 상대로 한 '인질'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7~8일(현지시간) 지난 4월 초 미국·이란 휴전 이후 처음으로 서로의 본토에 대한 교전을 재개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인근 공습을 문제 삼았고, 이스라엘은 이란이 다시 테러의 길을 선택했다고 규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대 이란 보복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지만 이스라엘은 불과 몇 시간 뒤 이란 공습을 단행했다.

전략적으로 특수한 동반 관계인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함께 이란 공격을 시작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자 우선순위와 이해관계에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서두르며 이스라엘이 협상에 관여할 여지를 차단한 사이 이스라엘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레바논 군사작전을 대폭 확대했다.

중동 매체 보이스 오브 에미레이트(VOE)는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부 움직임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고 있다"며 "권력 균형이 복잡해지면서 중동 정세가 전통적 동맹으로는 흐름을 통제할 수 없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지역 안보와 에너지 시장 안정, 국제 경제 전반을 연계한 광범위한 관점에서 이란 전쟁을 바라본다면, 이스라엘은 이란 및 그 대리 세력들이 자국에 가하는 실존적 위협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스라엘이 미국과 불협화음을 내는 사이 이란은 동결자산 해제, 레바논을 포함한 전면적 종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 프로그램 제한 등 대미 협상 쟁점을 놓고 한 치의 양보 없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휴전 이후 이란 해상 봉쇄로 경제적 숨통을 조이면 이란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으로 계산했지만, 이란은 중동의 원유 수출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 등을 통해 세계 경제를 통째로 볼모 잡고 맞서 왔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 모센 레자이는 "해상 봉쇄가 풀리지 않으면 전쟁을 인도양, 바브엘만데브 해협, 홍해, 지중해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확전 시 더 많은 '인질'을 잡겠다는 전략을 시사했다.

CNN방송은 "이란의 인질은 더 이상 미국인이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동맥들"이라며 "협상 구도가 바뀌지 않는 한 이란은 쉽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며 대화는 계속 교착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진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92238?sid=104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18 06.07 60,8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8,4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5,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41,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42,5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9,0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955 이슈 우리학교 수학쌤 진짜 존나 웃김 23:02 96
3089954 이슈 블룸버그 "한국, AI 호황 누릴 시기에 과도한 시장개입은 피해라" 1 23:02 154
3089953 팁/유용/추천 일본 가챠 뽑으러 갈때 위치 찾는법 1 23:01 132
3089952 이슈 에스파 'LEMONADE' 멜론 탑백 3위 (🔺1) 피크 3 23:00 130
3089951 기사/뉴스 그와중에 지자체에 사전선거 짬때릴 생각하는 선관위 직원들 5 23:00 349
3089950 정보 😱심야괴담회 전 시즌 통틀어 레전드 에피 5편(사진주의!)-再😱 2 23:00 115
3089949 이슈 정성스러운 허남준 커피차 서포트 과정 1 22:59 447
3089948 이슈 방영했던 순간 실시간으로 여초 커뮤에서 반응온 남배우 2명.jpg 14 22:59 1,150
3089947 유머 오랜만에 다시 만난 린쟈오밍과 위성락 22:59 167
3089946 이슈 금발파 흑발파 많이 갈릴 것 같은 신인 여돌..jpg 22:59 76
3089945 이슈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절친 노래 부르고 우승한 케이윌 1 22:57 409
3089944 이슈 버추얼아이돌(케톡러면 앎)모델이었다는 리센느 멤버 5 22:56 754
3089943 이슈 백인들이 노예로 부려지던 시대 6 22:55 1,182
3089942 이슈 (다수결에 따라 제목 수정) 안무 자체는 미묘한 것 같은데 멤버들이 살린 것 같은 여돌 신곡 안무.twt 26 22:54 1,515
3089941 이슈 활동 끝났어도 챌린지 공장 계속해서 가동중인거같은 아이돌 ㅋㅋㅋㅋㅋㅋ 2 22:54 297
3089940 유머 철학과 난제.jpg 7 22:53 696
3089939 기사/뉴스 영화, 현실이 되다…'와일드 씽' 트라이앵글vs최성곤, 멜론 차트서 경쟁 13 22:50 756
3089938 유머 순간 '파묘'가 떠오르는 중식마녀 & 박은영 냉부 모먼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22:50 832
3089937 정치 경기도에서 의외로 선전한 야당 8 22:50 1,046
3089936 정치 대진연으로 찍혀서 집회 퇴출 됐다는 우파여성 22 22:46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