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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경찰 향해 “중국 공안이냐”“왕따”…잠실 시위서 도넘은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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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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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28749?cds=news_media_pc&type=editn

 

지난 6~7일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일부 시민들이 경찰관들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사진 스레드 캡처
지난 6~7일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일부 시민들이 경찰관들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사진 스레드 캡처

(중략)

8일 JTBC에 따르면 지난 6~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시위 현장에서 일부 시민들이 경찰관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졌다.

한 영상에는 일부 시민들이 경찰관을 둘러싼 채 신분 확인을 요구하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관이 소속과 신분을 밝혔지만 시민들은 경찰관을 향해 “아무도 연락이 안 와요? 무전 해보세요” “왕따예요? 뭐야?” 등 발언을 했다.

이후에도 “테무(중국 이커머스 업체) 경찰”, “왕따 경찰” 등 조롱은 30분 넘게 이어졌다.

또 다른 영상에서 시민들은 경찰관에게 “대한민국 경찰 맞아요? 말투가 왜 그래요? 중국 공안인가”, “너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 왜 한국말을 못해요?” 등 발언을 했다.

외에도 ‘한국 경찰이 맞느냐’며 경찰관을 몰아세우는 영상 여러 건이 SNS에 공유됐다.

한 경찰관 가족은 JTBC에 “처음 영상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시부모님이 암 투병 중이신데 이런 모습을 보시고 상처받을까 봐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신분이라 현장에서 대응하지 못한 채 조롱과 욕설을 감내해야 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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