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상금 1억 안 주면서”…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사용 신청
1,099 5
2026.06.08 10:47
1,099 5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37304?cds=news_media_pc&type=editn

 

가해자, 법원에 “매달 10만~15만 원 쓸 수 있게 압류 풀어달라” 요구
피해자 “잔액 850원뿐인데 가해자 편의 봐주나… 어불성설”

2022년 5월22일 부산 서면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알지도 못하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 남성. ⓒCCTV영상
2022년 5월22일 부산 서면 한 오피스텔 복도에서 알지도 못하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 남성. ⓒCCTV영상 캡처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이 수감 중 쓸 영치금의 압류를 풀어달라고 법원에 신청해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은 지난 2024년 10월 피해자 김진주(필명)씨가 가해자 이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규모의 민사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김씨는 배상금을 회수하기 위해 교도소에 수감된 이씨의 영치금 계좌를 압류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교정시설 수용자는 기본적인 의식주를 국가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최저생계비 이하의 금액이라도 영치금은 원칙적으로 강제집행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해자가 최근 확인한 이씨의 영치금 계좌 잔액은 수개월째 단돈 850원에 불과해 사실상 배상금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중략)영치금 중 매달 10만 원에서 15만 원가량은 압류 대상에서 제외해, 자신이 교도소 내 매점 물품을 구매하거나 병원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취지다. 법원이 이 신청을 인용하면 해당 금액만큼은 피해자의 압류 권한이 미치지 않게 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피해자 김씨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씨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자발적으로 배상하지 않은 가해자가 언제 채워질지 모르는 영치금 계좌로 어떻게 1억 원을 갚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피해자는 당연히 받아야 할 배상금도 구경하지 못하고 있는데, 법원이 도리어 가해자의 수감 생활 편의를 보장해 준다면 이는 어불성설"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94 06.07 46,3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1,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6,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7,9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340 이슈 2시부터 시작한 아이오아이 콘서트 굿즈 온라인 판매 2 14:22 243
3089339 유머 소미) 내사진 봤어 검은티에 하얀무늬가 1 14:21 213
3089338 이슈 나름 상위 10%지만 살기 넘 빡빡하다. 5 14:20 604
3089337 기사/뉴스 차준환, 17년만에 안방극장 돌아오나…피겨왕자의 ‘2번째 무대’ 14:20 97
3089336 이슈 한국 월드컵 대표팀 경사 🎉 6 14:19 768
3089335 이슈 청경채의 모욕적인 별명들 12 14:18 955
3089334 기사/뉴스 “5년 일해도 대기업 신입보다 덜 받아”…中企 청년 ‘성장 사다리’ 끊겼다 4 14:17 256
3089333 이슈 (펌) 호전적인 성격 고칠 수 있을까요? 14:17 489
3089332 정치 [속보] 민주당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8월 17일 개최 공감대" 23 14:17 647
3089331 이슈 뭐 이상한 딥페이크 이딴 기술 말고 14:16 414
3089330 이슈 1921년에 설계된 슬로베니아 건물 7 14:16 576
3089329 기사/뉴스 인천서 70대 슈퍼 업주 강도살해한 40대 남성 검거 14:16 186
3089328 이슈 (금욜예고) 이게 내 젠슨황이야. 유튜브1황들과 함께한 고품격십오야회동 14:16 487
3089327 기사/뉴스 이통3사 2만원대 무제한 요금제 출시…통신비 부담 낮아질까 14 14:15 822
3089326 이슈 BTS 오레오 호떡맛 한국 출시 10 14:15 1,172
3089325 이슈 리센느 러브어택 유튜브뮤직 탑5 4 14:14 227
3089324 기사/뉴스 폴란드 카토비체서 대형 K-POP 행사 즐긴다⋯오는 9월 'K-POP EXPOSÉ' 개최 14:14 129
3089323 이슈 회사 자컨에서도 여전히 썰 푸는 윤경호 ㅋㅋㅋㅋ 2 14:13 584
3089322 이슈 파란맛 국장에 오늘자 빨간맛인 SKT 이유 20 14:12 2,077
3089321 기사/뉴스 6.8kg 케틀벨로 살인한 30대男 황당한 항소…“자수했는데 감경 안돼”, 되레 징역 늘린 재판부 3 14:11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