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화영의 아내 백정화입니다, 이제 남편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요 [민병래의 사수만보]
673 1
2026.06.08 10:10
673 1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8611

 

내 남편, 이화영은 죄가 커요. 경기도의 평화부지사나 킨텍스의 대표이사를 할 때 쌍방울의 사외이사를 하면서 받았던 법인카드를 계속 쓴 건 분명 잘못입니다. 본인이 만든 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업무를 위해 썼다 해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또 아들이 계약직이나 쌍방울그룹에 속한 기획사에서 잡지 업무를 담당한 점도, 이십 대의 취업난을 생각하면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렇게 곤궁한 시절, 쌍방울과 연결되었습니다. 김성태 회장은 알려진 것처럼 2010년 쌍방울을 인수해, 정·관계의 끈을 만들려고 하던 터라 남편에게 사외이사 자리를 제안했죠. 한 달 300만 원 정도 급여를 받았습니다.

 

잘 알려졌듯 남편은 수원지검이 술까지 마시게 하며 진술 모의훈련을 시키던 2023년 5월, 많이 흔들렸습니다. 저와 아들까지 조사받고 친구 신명섭이 구속되고 정치적 아버지인 이해찬까지 구속하겠다는 협박이 나오던 시점입니다. 그 무렵 면회 가면 남편은 눈을 안 마주쳤어요. "내가 곧 나갈 거다, 검사와 잘 얘기가 되고 있다"와 같은 뜬금없는 말을 했어요. 남편이 검찰에 포획된 것을, 법정에서 진술하는 내용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죠. 그때 저는 일어나서 "이화영 정신 차려"라고 소리쳤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만일 이화영이 그대로 무너져 검찰이 원하는 진술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남편은 비리 정치인이며 검찰에 부역한 배신자라는 손가락질을 받았겠지요. 남편은 의지를 다시 세웠고 이제는 검찰의 조작 기소를 알리려 싸우고 있으니 정말 다행한 일입니다. 그날 이후 저도 옥바라지를 하는 백정화에서 검찰과 맞대거리하는 백정화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거짓의 시대가 내 온몸과 우리 가족에게 석고붕대를 칭칭 감았으나 부서뜨리고 가겠습니다. 지금 남편은 제 남편만이 아닙니다. 검찰의 악행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비리 정치인으로 꾸짖되, 끝없이 쓸개즙을 빨리고 있는 처지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주먹만 한 작은 쓸개에 관이 대여섯 개나 꽂혀, 즙 한 방울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몸이 팍팍해진 60대 중반의 중늙은이입니다.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87 06.07 42,4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1,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4,4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6,9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234 이슈 댓글로 위험하다 vs 괜찮다 거의 반반 갈리는 다섯살 남아 욕조놀이 4 12:45 512
3089233 이슈 공식적으로 장마의 시작과 종료를 발표하지 않는 기상청 10 12:44 1,012
3089232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공연 강자' 증명했다..인천 찢고 7월 서울 앙콘 개최 확정 1 12:42 110
3089231 이슈 씨야 - 미친 사랑의 노래 [열린 음악회/Open Concert] I KBS 260607 방송 12:41 55
3089230 이슈 오늘 진짜 성덕된 블랙핑크 제니 1 12:41 1,093
3089229 이슈 극한직업 테드창x이무배 씬 패러디한 신하균 새 드라마 12:41 376
3089228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 “지방이 더 기회 많은 사회 지향” 20 12:41 637
3089227 이슈 한로로 '입춘‘ 멜론 일간 42위 (🔺6 ) 12:41 48
3089226 이슈 르세라핌 'BOOMPALA' 멜론 일간 35위 (🔺7 ) 2 12:39 118
3089225 이슈 한국인들 난리날 팝송 신곡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0 12:39 900
3089224 정치 李대통령 “남북 관계, 오른손은 때리더라도 왼손은 잡아야” 1 12:38 133
3089223 이슈 하츠투하츠 인스타 업뎃 5 12:38 336
3089222 이슈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14위 (🔺3 ) 5 12:37 215
3089221 이슈 올림픽 공원 시위가 망한이유 20 12:37 2,365
3089220 이슈 오 맘스터치에서 무항도전콜라보한대‼️‼️‼️ 27 12:37 1,869
3089219 기사/뉴스 李 “서울 집값 잘 막았다 생각…부동산 정책, 선거 좋은 영향” 41 12:37 639
3089218 이슈 피의게임X 팀 포스터 12 12:36 508
3089217 이슈 [먼작귀]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리는「치이카와 ARTIVERSE」한정굿즈 상세샷 7 12:35 327
3089216 유머 2찍들의 추구미 47 12:33 2,220
3089215 유머 리센느 거제 환영 멘트 안 멀드나? 인 거 보고 약간 울컥함 레전드 주책.twt 4 12:33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