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화영의 아내 백정화입니다, 이제 남편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요 [민병래의 사수만보]
702 1
2026.06.08 10:10
702 1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8611

 

내 남편, 이화영은 죄가 커요. 경기도의 평화부지사나 킨텍스의 대표이사를 할 때 쌍방울의 사외이사를 하면서 받았던 법인카드를 계속 쓴 건 분명 잘못입니다. 본인이 만든 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업무를 위해 썼다 해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또 아들이 계약직이나 쌍방울그룹에 속한 기획사에서 잡지 업무를 담당한 점도, 이십 대의 취업난을 생각하면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렇게 곤궁한 시절, 쌍방울과 연결되었습니다. 김성태 회장은 알려진 것처럼 2010년 쌍방울을 인수해, 정·관계의 끈을 만들려고 하던 터라 남편에게 사외이사 자리를 제안했죠. 한 달 300만 원 정도 급여를 받았습니다.

 

잘 알려졌듯 남편은 수원지검이 술까지 마시게 하며 진술 모의훈련을 시키던 2023년 5월, 많이 흔들렸습니다. 저와 아들까지 조사받고 친구 신명섭이 구속되고 정치적 아버지인 이해찬까지 구속하겠다는 협박이 나오던 시점입니다. 그 무렵 면회 가면 남편은 눈을 안 마주쳤어요. "내가 곧 나갈 거다, 검사와 잘 얘기가 되고 있다"와 같은 뜬금없는 말을 했어요. 남편이 검찰에 포획된 것을, 법정에서 진술하는 내용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죠. 그때 저는 일어나서 "이화영 정신 차려"라고 소리쳤어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만일 이화영이 그대로 무너져 검찰이 원하는 진술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남편은 비리 정치인이며 검찰에 부역한 배신자라는 손가락질을 받았겠지요. 남편은 의지를 다시 세웠고 이제는 검찰의 조작 기소를 알리려 싸우고 있으니 정말 다행한 일입니다. 그날 이후 저도 옥바라지를 하는 백정화에서 검찰과 맞대거리하는 백정화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거짓의 시대가 내 온몸과 우리 가족에게 석고붕대를 칭칭 감았으나 부서뜨리고 가겠습니다. 지금 남편은 제 남편만이 아닙니다. 검찰의 악행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비리 정치인으로 꾸짖되, 끝없이 쓸개즙을 빨리고 있는 처지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주먹만 한 작은 쓸개에 관이 대여섯 개나 꽂혀, 즙 한 방울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몸이 팍팍해진 60대 중반의 중늙은이입니다.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94 06.07 45,3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1,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5,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7,9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304 이슈 차두리 감독이 월드컵 경기 한국 대표팀 경기만 챙겨 볼 예정인 이유 13:55 2
3089303 정치 ??: 현장에 있는 음식들 섭취하지마세요-> 안상한 음식 지원이 필요합니다 13:54 105
3089302 이슈 치아 악세사리 착용한 제니 13:54 176
3089301 기사/뉴스 日 4월 여행수지 흑자 25%↓ 중동 불안에 관광 소비 '흔들' 13:54 23
3089300 유머 엄마가 약 먹으라고 준 것 13:54 68
3089299 이슈 런닝맨에 나온 여자가 남자한테 정 떨어진 이유 퀴즈 2 13:54 208
3089298 기사/뉴스 국립발레단장 내정설에 단원들 ‘반발’… 최 장관 “루머” 13:54 78
3089297 기사/뉴스 [단독]"왜 내 주식만 안 올라" 이유 있었다…정부 비웃는 '주가누르기' 의혹[부의승계]인탑스② 1 13:52 223
3089296 이슈 무대 위에서 보는 양요섭과 팬의 러브데이🩷 1 13:50 95
3089295 이슈 방탄소년단 뷔 x 티르티르 쿠션 광고 화보 5 13:49 245
3089294 이슈 씨야 - 그럼에도 우린, 미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열린 음악회] | KBS 260607 방송 1 13:49 43
3089293 유머 지금 주식으로 돈잃었다는 사람은 ㄹㅇ 신기하네...jpg 18 13:48 2,444
3089292 기사/뉴스 “노태악 임기, 애초 올해 3월까지였다…사퇴로 국민 기만한 것” 3 13:47 569
3089291 이슈 남대문 상인들 ‘호떡 금지’, 이유는? 8 13:46 1,466
3089290 기사/뉴스 [공식] 유명 연프 女 출연자, 상간녀로 지목됐다…제작진 "사실 확인 중" 12 13:46 1,340
3089289 유머 아름다운우리준혁 7 13:45 620
3089288 유머 배그 야~호~! 3 13:45 285
3089287 이슈 레바논 대학교의 계단 5 13:44 811
3089286 이슈 집 샀다고 자랑하는 블라인드 글 103 13:44 7,780
3089285 이슈 10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느낀점 2 13:44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