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불륜·폭행’ 두 번 제명에도 4선 성공…유진우 당선 비결
1,604 1
2026.06.08 09:02
1,604 1

유진우 김제시의원 당선인…“민주당 일색 시의회 유일한 무소속·최다선”


동료 여성 의원과의 불륜 스캔들, 옛 연인 폭행·스토킹 사건으로 두 차례 제명됐던 유진우(59) 전 김제시의원이 세간의 부정 여론을 뚫고 4선 고지에 올랐다.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3명과 맞붙은 김제시 가선거구(만경읍·백산면·공덕면·청하면)에서 2582표(21.38%)를 얻어 2위로 당선됐다. 각각 5338표(44.21%)·2559표(21.19%)를 기록한 현역 시의원 이정자(59)·주상현(60) 후보와 함께 김제시의회에 재입성했다. 민주당 일색인 9대 김제시의회 14명 의원 가운데 유일한 무소속이자 최다선 의원이 됐다.


유 당선인은 당선 비결로 과거 논란보다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쌓아 온 의정 활동 성과와 민원 해결 능력을 꼽았다. 그는 7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010년 첫 출마 때 449표를 받고 낙선한 뒤 4년 동안 지역을 돌며 주민들을 만났다”며 “논두렁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농민들 이야기를 듣고, 의원이 된 뒤엔 그 숙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원이 들어오면 밥을 먹다가도, 자다가도 현장으로 갔다”며 “홍수가 나면 장화를 신고 나가 양수기로 물을 푸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울고 기쁜 일이 있으면 같이 웃었다”고 했다.

유 당선인 본인도 현재 27필지, 3만평 규모 논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이다. 농협중앙회 퇴직 후 20년간 소도 키우고 농업에 종사했다고 한다. 그가 내세운 성과도 대부분 농업 분야에 집중됐다. 김제시 농업직불금을 70억원에서 200억원 규모로 키웠고,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과 상토 지원 확대를 이끌었다고 했다. 간이 양수펌프장 설치, 용수로·배수로·농로 정비 등도 대표 성과로 꼽았다


hdTNpz
2023년 12월 8일 전북 김제시 한 마트에서 당시 유진우 김제시의원이 여주인 A씨 허리춤을 잡아 억지로 질질 끌고 가고 있다. 당시 마트 CCTV에 찍힌 화면 캡처. 이 사건 이후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그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사진 독자


논란 후 2년 농장 칩거…“반대편도 민원 생기면 날 찾아”


앞서 그는 2020년 동료 여성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김제시의회에서 제명됐다. 이후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이겨 의원직을 되찾았다. 민주당 탈당 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2024년 4월 4년 만에 또 제명됐다. 경찰이 같은 해 1월 과거 교제하던 여성에 대한 폭행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그를 검찰에 송치한 게 발단이 됐다. 이 사건으로 기소된 그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28531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00 06.07 49,6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1,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7,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8,4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498 정치 야당 대표가 하는 말 16:42 30
3089497 이슈 신규 개편된 SKT, LG U+, KT 휴대폰 요금제.jpg 16:42 129
3089496 정보 리센느 'Pinball' 멜론 일간 추이...jpg 1 16:41 42
3089495 이슈 AI랑 요즘 이렇게 노는데 어때보임? 1 16:41 151
3089494 정치 ‘추행’·‘사기’ 허경영, 보석 석방…구속 1년여만 16:40 36
3089493 기사/뉴스 베트남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에 위너·피프티피프티 16:39 92
3089492 이슈 이즈나 방지민, 5세대 대표 비주얼 ‘이방원’…“들을 때마다 감사하고 행복해” 16:39 134
3089491 이슈 베트남도 유교국가라서 이런 이야기가 있나보네 1 16:39 381
3089490 정치 [속보] 특검, ‘허위사실 공표 혐의’ 윤석열 징역 2년 구형 4 16:39 160
3089489 기사/뉴스 ‘대왕고래’ 다시 뜬다…중동發 에너지 안보 위기에 동해 가스전 '부활' 16:38 136
3089488 정보 리센느 'Runaway' 멜론 일간 추이...jpg 16:38 124
3089487 기사/뉴스 "불안 고객 없다"…농협 개인정보 유출 사후대응도 논란 16:37 132
3089486 이슈 소혜야 성장이 하고 싶어? 3 16:36 397
3089485 정보 리센느 'Deja Vu' 멜론 일간 추이...jpg 1 16:36 198
3089484 정치 서울시민들이 천박한 게 맞아서(당사자성 발언) 9 16:35 831
3089483 이슈 오늘 발생한 필리핀 7.8 강진의 모습 10 16:34 2,144
3089482 기사/뉴스 “무조건 정년까지 버텨라”…‘100만 유튜버’ 돈쭐남의 후회 4 16:33 1,030
3089481 이슈 ‘넷플릭스의 아들’에서 ‘JTBC의 구세주’로…이준영이 쏘아 올린 시청률 마법 5 16:33 350
3089480 기사/뉴스 무면허에 음주·난폭 운전…30대 불법체류 외국인 추격전 끝 검거 16:33 122
3089479 기사/뉴스 정의선, 젠슨 황에 "새만금 AI 밸리 사업 참여" 공식 제안 9 16:32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