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불륜·폭행’ 두 번 제명에도 4선 성공…유진우 당선 비결
1,389 1
2026.06.08 09:02
1,389 1

유진우 김제시의원 당선인…“민주당 일색 시의회 유일한 무소속·최다선”


동료 여성 의원과의 불륜 스캔들, 옛 연인 폭행·스토킹 사건으로 두 차례 제명됐던 유진우(59) 전 김제시의원이 세간의 부정 여론을 뚫고 4선 고지에 올랐다.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3명과 맞붙은 김제시 가선거구(만경읍·백산면·공덕면·청하면)에서 2582표(21.38%)를 얻어 2위로 당선됐다. 각각 5338표(44.21%)·2559표(21.19%)를 기록한 현역 시의원 이정자(59)·주상현(60) 후보와 함께 김제시의회에 재입성했다. 민주당 일색인 9대 김제시의회 14명 의원 가운데 유일한 무소속이자 최다선 의원이 됐다.


유 당선인은 당선 비결로 과거 논란보다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쌓아 온 의정 활동 성과와 민원 해결 능력을 꼽았다. 그는 7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010년 첫 출마 때 449표를 받고 낙선한 뒤 4년 동안 지역을 돌며 주민들을 만났다”며 “논두렁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농민들 이야기를 듣고, 의원이 된 뒤엔 그 숙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히 “민원이 들어오면 밥을 먹다가도, 자다가도 현장으로 갔다”며 “홍수가 나면 장화를 신고 나가 양수기로 물을 푸고, 슬픈 일이 있으면 같이 울고 기쁜 일이 있으면 같이 웃었다”고 했다.

유 당선인 본인도 현재 27필지, 3만평 규모 논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이다. 농협중앙회 퇴직 후 20년간 소도 키우고 농업에 종사했다고 한다. 그가 내세운 성과도 대부분 농업 분야에 집중됐다. 김제시 농업직불금을 70억원에서 200억원 규모로 키웠고,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과 상토 지원 확대를 이끌었다고 했다. 간이 양수펌프장 설치, 용수로·배수로·농로 정비 등도 대표 성과로 꼽았다


hdTNpz
2023년 12월 8일 전북 김제시 한 마트에서 당시 유진우 김제시의원이 여주인 A씨 허리춤을 잡아 억지로 질질 끌고 가고 있다. 당시 마트 CCTV에 찍힌 화면 캡처. 이 사건 이후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그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사진 독자


논란 후 2년 농장 칩거…“반대편도 민원 생기면 날 찾아”


앞서 그는 2020년 동료 여성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김제시의회에서 제명됐다. 이후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이겨 의원직을 되찾았다. 민주당 탈당 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2024년 4월 4년 만에 또 제명됐다. 경찰이 같은 해 1월 과거 교제하던 여성에 대한 폭행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그를 검찰에 송치한 게 발단이 됐다. 이 사건으로 기소된 그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28531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76 06.07 38,8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49,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2,6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5,1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029 정보 솔로지옥 박희선 인스타(허위사실 유포관련) 10:16 515
3089028 유머 @나 방금 공항 사진 봤는데 티셔츠에 무늬가 있는거야 6 10:15 749
3089027 이슈 일본여자에 대한 한국남자들의 환상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걸까 4 10:14 506
3089026 이슈 24.12.04 ~ 25.04.04 겨울을 겪지 않고 집회를 논하지 마라 1 10:14 307
3089025 기사/뉴스 “선박당 최대 30억원”…호르무즈 통행 서비스 요금 징수 시작한 이란 10:13 141
3089024 이슈 오늘 뉴욕 페벌에서 미발매 신곡 세곡 공연한 제니 2 10:13 438
3089023 이슈 박지훈 산토리 하이볼 집 편 풀버전 3 10:12 101
3089022 유머 [미방분] 파리박사 정일영 & 카니에게 받는 파리 생존법 속성 과외 #소라와진경 #이소라 #홍진경 10:12 124
3089021 기사/뉴스 문상훈의 안목 통했다…빠더너스 첫 수입작 ‘너바나 더 밴드’ 반전 흥행 1 10:12 235
3089020 유머 부실대가리<<워딩의 유래.jpg 17 10:11 943
3089019 정치 [속보]이재명 대통령 "조만간 '성장 전략 대전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공개" 3 10:11 335
3089018 기사/뉴스 넷플릭스 1위 찍은 '참교육' 김무열, 제대로 놀았다…'인생캐' 6 10:11 307
3089017 기사/뉴스 '심야괴담회', 시즌6으로 컴백…22일 첫 방송 6 10:10 147
3089016 이슈 윤두준 인스타그램 업뎃 5 10:10 354
3089015 기사/뉴스 이제 입학했는데 "자퇴할래요"…떠나는 고1들 2 10:10 489
3089014 정치 이화영의 아내 백정화입니다, 이제 남편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요 [민병래의 사수만보] 10:10 260
3089013 기사/뉴스 안내 네이버-엔비디아, 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공동 구축 10:10 216
3089012 이슈 스레드에 올라온 현재 박보영 / 아이유 불매 목록 (시위하는 사람들이 올린 거) 23 10:09 922
3089011 기사/뉴스 코스피 띄웠지만, 집값 못잡았다…李 경제 성적표 보니 [李 정부 1년] 5 10:08 246
3089010 기사/뉴스 아이들, 7월 신보 '위 메이드' 발매…'서머 퀸' 컴백 1 10:08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