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돈 왜 이래, 이젠 못 사겠네’… 직구 시장 직격탄
2,606 7
2026.06.08 08:16
2,606 7

1달러=1500원 시대 경쟁력 상실… 10년 넘은 업체도 700명 배송지연 피해 주장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 때 1561원까지 치솟는 등 ‘1500원대’가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수요 위축에 영세 전문 업체들의 경영난까지 겹치며 미국·유럽 중심의 ‘직구 시대’가 저물고 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9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2분기(5.6%)와 3분기(9.2%) 내내 5∼9%대를 이어가던 성장세는 4분기부터 1.6%로 주저앉았다.

 

한국은행의 지난 5일 발표에서도 1분기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 규모는 13억5000만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13.1% 감소했다.

 

이같은 추세는 원화 약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일 오전 2시 야간 거래 마감을 앞두고 장중 1561.5원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장중 고가 1597.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최고치였다.

 

환율이 1000원대 초중반이던 2010년대 초반 블랙프라이데이 열풍을 타고 급성장한 직구가 환율 급등으로 최대 장점인 가격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다.

 

당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다이슨 청소기, 삼성·LG의 대형 TV 등을 국내의 절반 수준에 살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직구가 폭증했고, 2010년대 한국 중산층 소비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원화 약세로 직구 시장의 지형도 변하고 있다.

 

중국계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이른바 ‘C-커머스’(중국계 이커머스)가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면서, 미국·유럽 중심이던 전통적인 ‘직구’의 의미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해외직구액 가운데 중국 비중이 1조2276억원으로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1500원대가 뉴노멀이 되면서 영세직구업체들의 파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소재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 투패스츠는 지난 3월부터 국내 배송이 진행되지 않거나 고객센터 답변이 지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피해를 주장하는 700여명이 모인 상태다.

 

2013년부터 영업해온 투패스츠는 미국 배송대행지에서 물건을 검수하지 않고 바로 한국으로 보내는 ‘깡통배송’으로 업계 최저 수준 대행비를 내세워 직구족에게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53593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94 06.07 45,9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2,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1,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5,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7,9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5,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319 유머 완벽한 동그라미 얼굴을 자랑하는 곰쥬 푸바오💛🐼 3 14:07 180
3089318 이슈 젠슨황 근황.... "나는 K.젠슨".jpg 21 14:07 627
3089317 기사/뉴스 '우리동네 야구대장' 리틀 타이거즈, 리틀 이글스에 끝내기 승리 14:07 116
3089316 이슈 또 온다 국중박 유물 코스프레 대회 13 14:05 1,106
3089315 유머 야친자가 생각하는 셋로그 (데이식스 성진) 4 14:05 343
3089314 이슈 '테크노 연대' 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뭉쳤다…하이브 걸그룹 케미스트리 21 14:03 421
3089313 기사/뉴스 외연 넓힌 부산국제무용제, 관객 2만 7000명으로 마무리 14:02 129
3089312 기사/뉴스 결국 한 선수가 "제발요"라며 손을 비비는 등 '간청'한끝에 시위 참가자들은 길을 내주었다. 46 14:01 1,787
3089311 기사/뉴스 정용진, 이마트·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맡는다…"책임경영" 32 14:01 1,138
3089310 이슈 잠실구걸시위 보급품 먹고 탈난자 속출중 56 13:59 3,770
3089309 이슈 약국왔는데 이거 뭐냐 타이레놀이 오억개있어 11 13:58 2,274
3089308 이슈 서강준 아레나 화보 소속사 비하인드 5 13:58 303
3089307 이슈 박남정, 현진영으로 시작해서 ~ 현재 5세대까지 살아온 인생 내내 케이팝 덕질했던 케이팝 쌉고인물 배우 10 13:57 1,014
3089306 기사/뉴스 “음료 3잔 횡령” 알바생 고소해놓고…‘49명 임금’ 떼먹은 빽다방 점주, 형사입건 49 13:55 2,341
3089305 유머 다음 중 길을 가다 마주쳤을때 무서운 것은? (한장주의) 9 13:55 810
3089304 이슈 차두리 감독이 월드컵 경기 한국 대표팀 경기만 챙겨 볼 예정인 이유.txt 3 13:55 1,001
3089303 정치 ??: 현장에 있는 음식들 섭취하지마세요-> 안상한 음식 지원이 필요합니다 19 13:54 1,156
3089302 이슈 치아 악세사리 착용한 제니 38 13:54 3,540
3089301 기사/뉴스 日 4월 여행수지 흑자 25%↓ 중동 불안에 관광 소비 '흔들' 2 13:54 262
3089300 유머 엄마가 약 먹으라고 준 것 2 13:54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