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이준석 “내 모친이 중국인? 인터넷은 허위정보 산실” 비판
1,468 27
2026.06.07 20:00
1,468 27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집회 현장을 찾아 일부 참가자들의 음모론적 주장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집회 현장을 방문해 약 4시간 30분 동안 머물며 참가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러 아무도 동행하지 않고 갔고, 현장에서 마이크를 준다고 해도 사양했다”며 “현장의 사람들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모였는지, 무슨 생각의 조합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둘러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돌면서 대화를 나눠보니 어떤 목적의 집회 현장인지 파악은 잘 된 것 같고, 어떻게 관리되는지 구조를 이해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는 집회 참가자 일부가 자신의 모친이 중국인이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곁다리로 현장에 모인 사람들 중 몇이 ‘니 엄마 중국인이지’라고 계속 말해 궁금해서 반문했더니 인터넷에서 증거를 봤다고 했다”며 “애초에 저희 어머니가 중국인이 아니니 증거가 있을 리 없고, 인터넷이 허위정보의 산실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현장에서 경찰관들을 중국 공안으로 의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현장에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것은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중국 공안으로 의심하면서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이라며 “머리가 길면 중국 공안 아니냐, 관등성명을 안 대면 공안 아니냐는 식의 주장이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 올린 영상을 보면 중국 공안으로 지목돼 괴롭힘을 당하던 분이 방송에서는 ‘치안영웅’으로 보도된 인물이었다”며 “성실하게 근무하는 경찰관을 중국인으로 만들고, 이준석 모친을 중국인으로 만드는 행태가 반복된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구조적 변화 논의는 요원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중을 하든 반일을 하든 자유지만, 그 안에서 싹트는 제정신 아닌 사람들의 행태는 배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선거 실시를 요구하는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밤샘 집회를 이어가는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문제 제기를 지속하고 있다.

허나우 기자 rightnow@kyeonggi.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110346?sid=100&sicode=01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64 06.07 31,9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1,2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44,1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2,6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30,9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4,5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8,4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080 이슈 광주 혐오하고 5.18 조롱하고 스타벅스 구매 인증하던 새끼들이 민주화 운동 갖다 쓰는 거 왤케 빡치지 씨발 3 00:54 140
3089079 이슈 오늘자 막방 라이브로 찢고 멜론 실검 1위 찍은 마마무 00:54 90
3089078 이슈 10년전 영상편지보고 눈물바다 된 아이오아이...jpg 1 00:54 92
3089077 이슈 5월 컴백한 주요 걸그룹들 멜론 일간 이용자수 추이 00:52 93
3089076 이슈 남자친구 열심히 사진찍고있는 킴 카다시안 6 00:52 396
3089075 이슈 떡상전 무료콘서트 홍보하던 리센느 00:52 197
3089074 이슈 주식 오래하다보면 감수성이 변한다 10 00:50 857
3089073 이슈 사람이 맛탱이 가는 과정은 너무 개인적이고 순식간이라 누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과정이라는게 너무 비극적이다 4 00:48 844
3089072 이슈 별안간 이름이 페미 용어가 된 남돌 8 00:48 983
3089071 유머 동북아 국가별 선입견 12 00:44 1,050
3089070 이슈 축구 개못해서 월드컵에 없는 이탈리아 근황 2 00:44 987
3089069 이슈 미야오 엘라가 작사에 침여하게 된 계기.x 3 00:41 462
3089068 이슈 드디어 데뷔 오피셜 떴다는 크래비티 데뷔조 출신 연습생 6 00:40 960
3089067 이슈 국립중앙박물관 안내로봇이 너무 귀여워서 귀엽다고 했더니 표정봐 16 00:38 2,034
3089066 이슈 젠슨황 친필 사인 받은 RTX5090 중고나라에 올라옴 17 00:36 3,730
3089065 정치 투표용지 부족한걸로 눈물흘리며 40 00:35 1,893
3089064 정치 잠실시위에 의문을 가진 여시 41 00:32 3,203
3089063 유머 아니 시발 개인정보 유출 앞타자들은 그래도 거의 뭐라도 줬는데... 43 00:29 3,890
3089062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비투비 서은광 "아무도 모른다" 00:29 69
3089061 정치 전재수가 험지에서 부산시장까지 된 게 너무 이해가는 영상 40 00:28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