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속보] 이준석 “내 모친이 중국인? 인터넷은 허위정보 산실” 비판

무명의 더쿠 | 06-07 | 조회 수 1603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집회 현장을 찾아 일부 참가자들의 음모론적 주장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집회 현장을 방문해 약 4시간 30분 동안 머물며 참가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러 아무도 동행하지 않고 갔고, 현장에서 마이크를 준다고 해도 사양했다”며 “현장의 사람들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모였는지, 무슨 생각의 조합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둘러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 돌면서 대화를 나눠보니 어떤 목적의 집회 현장인지 파악은 잘 된 것 같고, 어떻게 관리되는지 구조를 이해하고 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는 집회 참가자 일부가 자신의 모친이 중국인이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곁다리로 현장에 모인 사람들 중 몇이 ‘니 엄마 중국인이지’라고 계속 말해 궁금해서 반문했더니 인터넷에서 증거를 봤다고 했다”며 “애초에 저희 어머니가 중국인이 아니니 증거가 있을 리 없고, 인터넷이 허위정보의 산실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현장에서 경찰관들을 중국 공안으로 의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현장에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것은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중국 공안으로 의심하면서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이라며 “머리가 길면 중국 공안 아니냐, 관등성명을 안 대면 공안 아니냐는 식의 주장이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 올린 영상을 보면 중국 공안으로 지목돼 괴롭힘을 당하던 분이 방송에서는 ‘치안영웅’으로 보도된 인물이었다”며 “성실하게 근무하는 경찰관을 중국인으로 만들고, 이준석 모친을 중국인으로 만드는 행태가 반복된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구조적 변화 논의는 요원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중을 하든 반일을 하든 자유지만, 그 안에서 싹트는 제정신 아닌 사람들의 행태는 배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선거 실시를 요구하는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밤샘 집회를 이어가는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문제 제기를 지속하고 있다.

허나우 기자 rightnow@kyeonggi.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110346?sid=100&sicode=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7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블룸버그 "코스피 과열 경계감…일부 글로벌 투자자 헤지 나서"
    • 09:12
    • 조회 21
    • 기사/뉴스
    • “서울은 이미 구조적으로 주택 부족 상태… 하반기부터 가격 상승 압력 본격화할 것”
    • 09:10
    • 조회 143
    • 기사/뉴스
    1
    • [속보] 코스피, 개장 직후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 09:10
    • 조회 247
    • 기사/뉴스
    • 허남준-임지연 인스타 비하인드 사진
    • 09:08
    • 조회 602
    • 이슈
    6
    • [속보] "필리핀 민다나오에 규모 8.2 강진"-로이터
    • 09:08
    • 조회 882
    • 기사/뉴스
    24
    • [속보] 원·달러 환율 1,555.2원 개장…17년3개월만에 최고
    • 09:07
    • 조회 314
    • 기사/뉴스
    12
    • 어쩌다보니 시위와 함께 언급(?)이 늘어버린 아이돌
    • 09:07
    • 조회 558
    • 유머
    7
    • [속보] 반도체주 급락 출발…삼성전자 11%↓SK하이닉스 10%↓
    • 09:07
    • 조회 241
    • 기사/뉴스
    • [속보] 코스피, 개장 직후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 09:07
    • 조회 887
    • 기사/뉴스
    9
    •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스틸컷(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아다희 전소민)
    • 09:05
    • 조회 452
    • 이슈
    4
    • 다음 주 디즈니 주제가 최초로 1위로 데뷔할 것 같다는 노래
    • 09:03
    • 조회 881
    • 이슈
    5
    • 오세훈 대역전극 일등 공신?…'정원오 저격수' 자처한 김재섭 [인터뷰]
    • 09:03
    • 조회 428
    • 정치
    13
    • 티벳여우는 사실
    • 09:03
    • 조회 548
    • 유머
    6
    • "왜 내 주식만 안 올라" 이유 있었다…정부 비웃는 '주가누르기' 의혹[부의승계]인탑스
    • 09:02
    • 조회 550
    • 기사/뉴스
    3
    • ‘인기가요’ 미야오 강렬 컴백
    • 09:02
    • 조회 67
    • 기사/뉴스
    • [단독] ‘불륜·폭행’ 두 번 제명에도 4선 성공…유진우 당선 비결
    • 09:02
    • 조회 729
    • 정치
    • 네이버페이5원이 왔숑 100원도 있숑
    • 09:01
    • 조회 741
    • 정보
    19
    • 잠실폭식운동 현재상황🥴
    • 08:59
    • 조회 1622
    • 정치
    19
    • [속보]李 지지 55.2%…3주연속↓“용지부족·서울시장실패”-리얼미터
    • 08:57
    • 조회 545
    • 정치
    9
    • 극우들한테 테러 당한 환연3 이유정 인스스
    • 08:57
    • 조회 2474
    • 이슈
    5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