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 김한규 "나도 정원오 잘 몰라…소극적·점잖은 선거 캠페인이 패착"
1,524 29
2026.06.07 19:58
1,524 29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한 건 소극적이고 점잖은 선거 캠페인이 결정타였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초반 여론조사에서 상당히 앞선 것에 취해 상대의 네거티브 공격, 부동산 이슈에 소극적으로 대응했고 정원오 후보가 누군지 적극적으로 알리지도 못해 패했다는 것.

김 의원은 5일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오늘도 저희 의원들끼리 '서울시장 선거에서 왜 졌을까'라고 많이 이야기했다"며 "이유가 100개 이상 나오는 것 같지만 국민의힘이 캠페인을 되게 잘한 반면 저희 당 캠페인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극적 캠페인을 펼친 이유로 "처음에 저희는 당연히 정원오 후보가 이기는 선거라고 보고, 정 후보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네거티브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우리 길을 간다는 방식이 통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공소 취소 특검으로 판이 좀 바뀔 때 그때라도 전면적으로 붙어 현직 시장(오세훈)을 공격할 부분이 꽤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패착이었다"며 여기에 "부동산 이슈도 컸고 서울의 20대 청년 문제도 상수였고, 우리 지지층이나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후보가 누구인가를 좀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김 의원은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서) 우리 지지층 가슴을 뛰게 했다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은) 송파구만이 아니라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서울 다른 곳에도 투표용지가 부족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거듭 아쉬움을 나타냈다.

즉 "우리가 진보 진영이라면 보수와 다른 대안을 갖고 되든 안 되든 최소한 우리 지지층에게 '이것이 맞다, 이것으로 한번 해보자'며 가슴 뛰게 해 투표장으로 나오게 했어야 했다"는 것.

그런데 "(정 후보는) 항상 정장을 딱 차려 입고 되게 점잖은 표정으로 오세훈 시장과 비슷한 얘기를 해 '과연 민주당 부동산 정책이 뭔지'라는 확신을 우리 의원들과 캠프와 지지층에게도 못 줬다"며 부자 몸조심하는 듯한 소극적 선거전략이 패착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사실 저도 민주당 국회의원인데 정원오 후보를 모른다. 방송을 통해서만 봤지, 아직 어떤 분인지 잘 모르겠다"며 "저도 이런데 일반 서울 시민들은 더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988647?sid=10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44 00:05 28,9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1,2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41,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2,6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29,2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4,5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8,4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8928 유머 오늘 개판난 야구장 2 22:27 385
3088927 이슈 은비까비) 지금도 이거 때문에 손톱발톱 버릴때 신경쓰임 22:27 71
3088926 유머 백신이 위험한 이유 2 22:27 226
3088925 이슈 역대급 귀여운 NCT 텐 인스타스토리🐱🐱 1 22:25 152
3088924 유머 프라이드먼스 시작하자마자 해외탐라도 바이여성들 퀴퍼 올 거면 헤테로남친 단속 잘하라고 해서 개싸움났더라 22:25 266
3088923 이슈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말하는 후회하는 인테리어 7가지.jpg 2 22:25 808
3088922 기사/뉴스 지방선거 부실 분노가 왜 아이유·조인성에게?…주객전도된 ‘화풀이 댓글’ 3 22:24 69
3088921 유머 심심해서 장수풍뎅이 꾸미기함 1 22:23 439
3088920 정치 좌우를 진짜 떠나긴 한거 같은 전한길 16 22:22 1,287
3088919 이슈 민경님: 내가 지금 아침 차릴 때야?! 일반이이 연예인 마음을 알아? 3 22:21 1,166
3088918 이슈 미야오 띠로리 엘랑엘랑 엘라 돌격파트 1주차 모음 ...x 7 22:20 286
3088917 이슈 [꽃청춘] 용기내서 제주도 흑돼지식당 물어보는 I인 박서준 22:20 610
3088916 이슈 일본 샌드위치의 3단계.shorts 4 22:20 503
3088915 유머 보리꼬리가 너무 똑똑하면 같이 광고연출도 가능함 4 22:20 614
3088914 기사/뉴스 '파워 신예' 하트오브우먼 데뷔 동시 성공적 출발 22:20 52
3088913 이슈 오늘자 팬싸 중 팬들 반응 좋았던 칼꾸(카리나 꾸미기) 5 22:19 548
3088912 유머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7 22:19 1,042
3088911 이슈 [멋진신세계] 신서리가 왜 뺨을 후려쳤는지 이해가 안갔던 사람 24 22:18 1,838
3088910 유머 원덬 호감배 3명이 만나서 1970년대 -80년대 킬러 드라마를 찍을예정인 7 22:17 595
3088909 이슈 라이즈 원빈 밤바다 릴스 4 22:16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