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기업 지분을 국민에게"…트럼프, 'AI 국부펀드' 구상 지지
989 19
2026.06.07 17:49
989 19

https://naver.me/x2YOSQX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기업의 지분 일부를 미국인에게 배분하는 이른바 'AI 국부펀드' 구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AI 업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진보 진영 주장에서 시작된 이 구상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초당파적 지지를 얻기 시작했다. AI에 의한 일자리 감소가 유권자가 체감하는 정치적 이슈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미국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AI 기업의 일부 지분을 미국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루어진다면) 아주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다. 그들(국민)이 부자가 될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초 주요 AI 기업 대표들과 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AI 국부펀드' 모델은 AI 기업의 급격한 가치 상승분을 국민에게 직접 돌려주는 '공공부유기금(Public Wealth Fund)' 형태의 새로운 분배 모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제안 이후 1년 넘게 오픈AI 측과 국부펀드 모델에 대해 협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정부가 기업을 직접 소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국민 개인에게 AI 기업 지분이나 그에 준하는 금융 자산을 분배하는 구조에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철강업체 US스틸이나 반도체 기업 인텔에 지원하면서 지분을 직접 확보한 방식과 달리, 국민 개개인이 수혜자가 되는 형태다.


FT는 오픈AI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소액 지분을 출연하고 이를 하나의 기금으로 모아 국민에게 분배하는 방식이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꼽힌다고 보도했다. 미국 알래스카주가 석유 자원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에게 배당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중간선거 앞 AI위협에 양당서 한 목소리…앤스로픽은 거리 둬


이번 구상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신생아 투자계좌 지급 정책과 결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픈AI와 앤스로픽의 '큰손' 투자자인 브래드 거스트너는 "기업들이 시민 모두를 위해 주식을 기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구상에 힘을 실었다. 이른바 '트럼프 저축계좌'로 불리는 이 정책은 2025~2028년 출생 아동에게 1,000달러 투자계좌를 지급하는 게 골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다음 달 4일 미국 재무부가 공식 출시한다.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무소속)도 AI 기업에 대한 일회성 50% 과세를 통해 주식 형태로 국민 소유를 확대하자는 제안을 펴며 정치권 논의에 불을 지폈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보도했다.


이 같은 논의가 초당적으로 급부상한 배경에는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그에 따른 일자리 위협이 있다. 기술 발전의 수혜가 일부 기업과 투자자에게 집중될 경우 사회적 반발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AI 기업의 권력을 비판하던 우파 포퓰리스트들의 지지까지 이끌어냈다. 양당 모두 중간선거를 앞두고 AI발(發) 해고를 우려하는 유권자들의 불만을 달래야 하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는 까닭이다.



-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245 00:05 29,2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41,2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41,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32,6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29,2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4,5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8,4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3,7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7,8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8957 기사/뉴스 창원문화복합타운 총괄감독 채용 취소 부당 확정 22:46 80
3088956 정치 현재 재선거 vs 부정선거 대결중 3 22:45 266
3088955 이슈 일본에서 반달곰이 공장 직원 습격 2 22:44 421
3088954 유머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진수는 존나 위선자 같음. 10 22:44 734
3088953 기사/뉴스 이탈리아 국방 “나토, 한국까지 확장해야” 파격 제안 24 22:43 755
3088952 이슈 막상 사면 후회 안하는 소비 9 22:42 1,065
3088951 정보 갤럭시 카메라 최대 장점이라 생각하는 부분📸 5 22:42 444
3088950 이슈 지금의 오정세를 있게 해준 전설의 영화...jpg 9 22:42 751
3088949 유머 어제 하루 많은 관심 받았다는 어느 덕후 22:42 325
3088948 정치 추미애, 유리천장 깼다지만…여성 기초단체장은 3.9%뿐 3 22:39 203
3088947 유머 플레이봉 사이에 두고 꽁냥꽁냥 노는 루이후이💜🩷🐼🐼 4 22:39 404
3088946 이슈 택시앱 못써서 땡볕길에 갇힌 93세 할머님 10 22:37 1,579
3088945 유머 교수님...지원 요청 부탁합니다 10 22:37 1,145
3088944 이슈 성시경 노래 차준환 스케이트 너의 모든 순간 콜라보 1 22:37 142
3088943 이슈 에스파 카리나 X 투어스 도훈 OVERDRIVE 앙탈 챌린지💗 12 22:36 390
3088942 이슈 이동진평론가 <와일드씽> 별점 및 한줄평 36 22:34 3,513
3088941 이슈 오늘자 위버스콘에서 레전드 목상태로 쇼크 애드립하는 양요섭.yys 16 22:34 567
3088940 이슈 지금 핸드볼경기장 시위 길어지면 초비상인 곳ㅋㅋㅋㅋㅋ.jpg 55 22:34 4,043
3088939 유머 ?? : 앞에 주자 (...) 누구지...? 22:34 580
3088938 이슈 [냉부] 다음화 예고 - 대표님 몸보신 풀코스✨ (with. 최용수 & 박항서) 22:33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