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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9G에서 무려 22안타' 이정후, 1958년 메이스와 어깨 나란히 한 '전설의 페이스'...7일 컵스전 4타수 2안타로 14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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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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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구단 레전드'를 소환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연장 10회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으나 14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을 0.324(216타수 70안타)까지 끌어올렸다. 브랜든 마쉬(필라델피아 필리스·0.335)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0.333) 얀디 디아스(탬파베이 레이스·0.326)에 이은 메이저리그(MLB) 타격 전체 4위. 내셔널리그(NL)로 범위를 좁히면 마쉬에 이은 2위이다.

 

이날 맹타로 이정후는 최근 7경기 타율을 0.571(28타수 16안타)까지 끌어올렸다. 허리 문제로 마이너리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그야말로 빅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미국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5월 말 이정후가 허리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타율이 0.268, 출루율 0.311, 장타율 0.385를 기록 중이었다. 그 이후 믿기 힘든 맹타를 휘두르며 이제 올스타급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조명했다. 최근 9경기에서 22안타를 몰아친 경이로운 페이스. MLB 기록 전문가인 사라 랭스에 따르면, 지난 95년간 샌프란시스코 선수 중 이 기록을 해낸 선수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윌리 메이스(1958년) 올스타 화이트 록맨(1953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 빌 테리(1932년)뿐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9회 초까지 2-1로 앞섰으나 동점 이후 연장 10회 말 무사 2루에서 나온 마이클 부시의 끝내기 안타로 패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241/000351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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