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엄마, 사과가 제일 싸요”…가격 폭등에 ‘갓성비’로 거듭난 맥북
1,725 5
2026.06.06 21:14
1,725 5

맥북 네오. [애플]

 

인공지능(AI) 열풍과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윈도 노트북 가격이 무섭게 치솟으면서 PC 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최근 대학가와 사회초년생 사이에서는 맥북이 오히려 ‘갓성비(가격 대비 품질·성능이 훨씬 뛰어난 상품)’ 노트북으로 재평가받는 분위기다.

 

지난 3월 출시된 맥북 네오는 미국 기준 599달러(약 91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대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할인 가격은 이보다 더 낮은 499달러(약 76만원)다. 기존 맥북 에어나 프로 라인업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했다면 맥북 네오는 그간 구글 크롬북과 저가형 윈도 노트북이 장악해 왔던 엔트리(보급형) 시장을 정조준한 제품이다.

 

가격은 낮췄지만 사양은 탄탄하다. 아이폰16 시리즈에 쓰이는 ‘A18 프로’ 칩을 탑재해 일상적인 작업과 학업에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형 기준 8GB 램과 256GB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감각적이고 밝은 색상 라인업을 갖춰 젊은 소비자층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고성능·경량화 경쟁과 맞물려 국내외 프리미엄 윈도 노트북 가격이 200만원 안팎으로 치솟은 상황에서 100만원 이하에 진입한 애플 노트북의 등장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됐다. 특히 맥 운영체제(macOS) 특유의 최적화와 우수한 배터리 효율, 중고 잔존 가치까지 고려하면 실속 면에서 윈도우 진영을 앞선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시장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맥북 네오의 올해 출하 목표를 기존 500만 대에서 1000만 대로 두 배 가까이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가 몰리자 부품 공급망에 생산 확대를 긴급 요청했다는 분석이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 역시 실적 발표를 통해 “맥북 네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예상을 넘어섰다”며 “이 제품이 지난 분기 처음으로 맥(Mac)을 구매한 신규 고객 수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이례적인 저가 공세에 윈도 PC 진영에는 비상이 걸렸다. 앞서 에이수스(ASUS) 고위 임원이 맥북 네오의 출시를 두고 업계에 준 “충격”이었다고 표현했으며 조니 시 에이수스 회장 역시 주주총회에서 “애플의 비용 효율적 전략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위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윈도 진영의 반격도 즉각적이다. 델은 맥북 네오를 정조준해 일반가 699달러, 학생 할인가 599달러부터 시작하는 신형 ‘XPS 13’을 오는 7월 선보인다. 두께 12.7mm, 무게 1kg의 초경량 설계에 2.5K 터치스크린과 백라이트 키보드 등 맥북 네오에 없는 사양을 앞세워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

 

에이서 역시 699달러부터 시작하는 ‘스위프트 에어 14’를 미국 시장에 공개했다. 인텔 코어 시리즈 3 프로세서와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세이지 그린, 라일락 퍼플 등 맥북 네오처럼 화려한 컬러 마케팅으로 맞선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0151?sid=001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자민경x더쿠💚 저자극 5세대 필링 세럼 ‘닥터 스키니카 플러스 트러블 아웃 필링 세럼’ 체험단 모집📢 116 06.04 81,6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35,6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25,9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23,3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20,1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2,6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0,2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7,2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7,4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2,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6,7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9934 유머 시위에 참여하고 싶은데 갈 교통비가 없다는 극우 23:18 74
3089933 이슈 노래 좋다 하나로 핫게 갔던 해외 가수 근황.jpg 23:18 179
3089932 이슈 냉면집 만두맛이라는 제품 7 23:16 588
3089931 유머 아;;; 케이블카에서 진상짓하는 커플 봄.. 7 23:16 929
3089930 이슈 아시아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성평등 의식과 여성운동이 발달되어 있다는 나라 6 23:15 799
3089929 이슈 영화 사도 스포 (ㅅㅍ 주의 경고했음) 3 23:15 835
3089928 이슈 에이핑크 박초롱 위버스콘 인스타 업뎃 1 23:15 329
3089927 이슈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에스파 지젤 1 23:13 842
3089926 이슈 멤버 전원 한국인인데 서울 출신이 한 명도 없는 신인 여돌...jpg 3 23:13 719
3089925 정치 신기할 정도로 지역감정 없는 극우 12 23:13 805
3089924 이슈 [멋진신세계] 연기 대결 하는거 같은 허남준 장승조 기싸움 28 23:12 1,256
3089923 이슈 [멋진신세계] 너만 있으면 나한텐 특별하니까” 임지연, 허남준 데리고 빵지순례 데이트♥ 2 23:11 413
3089922 이슈 [멋진신세계] 차세계&신서리 남산데이트 인증샷 21 23:10 1,324
3089921 이슈 출연료 0원 레전드 방송 사고 찍은 배우 5 23:10 1,511
3089920 정치 평당 6000만원이 '보수 라인'…동작·양천·하남·용인까지 넓어져 7 23:09 245
3089919 이슈 [멋진 신세계 11회 예고] "정녕 돌아왔단 말인가" 허남준 두고 조선으로 돌아가게 된 임지연?! 38 23:08 1,940
3089918 이슈 하나님 찾기 시작한 올림픽공원 45 23:07 2,187
3089917 이슈 STAYC 스테이씨 The 6th Single Album【2:LOVE】Concept Photo (COURT ZINE ver.) 2 23:06 151
3089916 이슈 대학생들 시험기간인데 누워있네요? 2 23:06 722
3089915 이슈 합석 제의가 온다면 50 23:06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