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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 이정후 또 ML 신기록! 컵스 상대로도 2루타 추가, 13경기 연속 안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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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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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혜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

이정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회초 안타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컵스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상대로 케이스 슈미트(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이정후(우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맷 채프먼(3루수) 다니엘 수삭(포수) 드류 길버스(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로비 레이가 등판했다.

1회초 샌프란시스코는 슈미트가 유격수 땅볼로 잡혔고, 데버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아라에즈의 우전 2루타로 기회를 살렸다. 이어 아다메스의 좌월 투런포가 터지며 2-0 리드를 잡았다. 이정후는 카브레라의 초구를 타격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2-0 리드가 계속되던 4회초 선두타자 아라에즈가 중전안타, 아다메즈가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엘드리지의 내야안타로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채프먼의 만루홈런이 터지며 샌프란시스코가 점수를 6-0으로 벌렸다. 수사 3루수 땅볼 후 길버트의 우전안타로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슈미트의 투런포가 터지며 점수는 8-0.

이정후의 안타는 5회초에 나왔다. 아다메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무사 1루 상황, 바뀐 투수 필 메이튼 상대 우전 2루타를 치면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안타에 현지 중계진도 "역사적인 13경기 연속 안타"라며 이정후의 기록 행진에 주목했다. 이후 이정후는 채프먼의 희생플라이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수삭이 땅볼로 물러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전날인 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안타 맹타를 휘두르고 2024년 4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기록했던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 개인 최장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며 자신의 기록을 늘렸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09/000554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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