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는 "내 신발이 거실에 있었다. 도둑이 든 거다"라고 했지만, 범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최근 가족이 된 반려견이었다.
전현무는 "전현무 효도 프로젝트 2탄이다"이라면서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그는 "결혼해서 손주를 안겨드려야 했는데 이 친구를 입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번식장에서 구조된 70일 된 아이다"라면서 "복덩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려견을 품에 안은 전현무는 이름을 정하지 못한 채 "흰둥이", "열무", "백설기" 등 여러 이름을 불러보며 고민에 빠졌다. 이어 반려견을 바라보는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연신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육아 전쟁 같은 현실이 시작됐다. 전현무는 "육아와 다를 바가 없다"면서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자랑하며 집안을 누비고 다니는 반려견에 진땀 뺐다.
결국 반려견을 돌보느라 정신없이 움직이던 그는 소파에 그대로 드러누운 채 "체력이 방전됐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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