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을 위한 큰 선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 큰 선물은 한국에 네 가지 새로운 사업을 가져온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베라 루빈, 베라 CPU, RTX 스파크, 젯슨 토르를 직접 열거하며 "한국은 매우, 매우 바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중 젯슨 토르는 자율주행차용 로보틱스 프로세서로, 현대자동차와 대규모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한국 AI 연구센터 건립도 공식화했다.
그는 "AI 연구 엔지니어와 로보틱스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연구센터를 한국에 구축하고 있다"며 "채용 중이니 AI 연구자·엔지니어를 알고 있다면 엔비디아에 오라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했다.
황 CEO는 이번 방한 목적에 대해 "SK하이닉스·삼성·LG·현대·네이버 등 한국 파트너들이 매우 좋은 한 해를 보냈다"며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내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제품이 하나였지만 내년엔 네 가지 신제품이 있다"며 "매우 흥미로운 내년을 위해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한국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황 CEO는 "한국은 오랫동안 나와 우리 회사에 매우 호의적"이라며 "한국 게이머들은 25년간 우리와 함께한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첫 방문지로 T1 베이스캠프를 찾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를 만난 것을 언급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게이머"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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