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6·3 서울 지방선거, 30대女·성동구서 민주당 지지 약한게 패인이었나
1,071 22
2026.06.05 17:48
1,071 22

與 일각선 내부 자성론
‘내란청산론’ 등 매몰돼 중산층·중도층과 멀어졌단 분석


6·3 서울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패한 이유를 놓고 여러 분석과 함께 자성론이 나오고 있다.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구청장을 했던 성동구에서 정작 지지세가 약했다는 점과 30대 여성표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부동산이 선거의 직접적 패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중앙선관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개표결과 성동구에선 정 후보가 8만3051표, 오 시장은 7만6519표를 받아 표차가 6500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지역구 정치인이 더 큰 지역에 출마할 경우 자신의 지역 기반에서 강력한 세결집이 일어나 선거에서 승산이 있다는 논리를 펴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성동구청장 선거와 비교할 때 격차가 더 극명하게 대비된다. 유보화 민주당 후보는 8만6103표, 고재현 국민의힘 후보는 7만1325표를 획득했다. 정 후보가 성동구 안에서 얻은 표가 같은 당에서 나온 자신의 후임 구청장 후보보다 3052표나 적었다. 이는 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진 성동구민 중 최소 3000명 이상이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다른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다.


민주당의 표밭인 30대 여성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자성론도 나온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KBS라디오에서 “민주당 전통적 강세 연령층이 2030 여성층인데 서울만 특이하게 30대 여성에서 큰 차이로 졌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30대 여성층이 부동산 이슈에 민감한 계층이라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른 분석으로 보인다. 서울 20대 여성 지지율은 정원오 후보가 48.5%로 국민의힘 오세훈 당선인(41.4%)에 7.1%포인트 앞섰으나, 30대 여성에선 정 후보가 42.8%로 오 후보(53.6%)에 10.8%포인트차로 뒤졌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 후보의 부동산 대책들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아쉬운 측면이 있다”며 “선거전략은 문제가 없었는지도 따져봐야 될 것”이라고 했다.

박수현 민주당 충남도지사 당선인도 이날 페이스북에 “제 탓이다. 민심을 읽는 기준을 잘못 세웠다”고 적었다. 박 당선인은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이겼지만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국민의힘에 내줬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15석 중 5석 확보에 그쳤다. 박 당선인은 “오직 유일한 기준은 이재명 대통령이었다. 도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어젠다를 제시하지도 못했다”며 “국정지지도가 높은 대통령 이름만 팔면서 시간이 빨리 가기만을 기다린 것이 유일한 선거전략이었음을 고백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강경 지지층에서나 호응할 수있는 ‘내란 청산론’에 매몰되면서 정치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무당층을 끌고오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이 격전지에서 승리를 하지 못한 결과로 되돌아온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다만 뒤집어서 해석하면 부동산 정책에 반응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상당수 지역에서 민주당이 이긴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서울시의회의 경우 민주당 80명, 국민의힘 38명으로 비례대표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비슷한 의석을 배정받고도 전체 의석수는 민주당이 2배 이상 많았다.


NsyqAC


https://naver.me/GjyKuzwf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188 00:05 11,8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37,0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32,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27,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25,3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3,7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0,2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7,2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8,4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2,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76,7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15184 이슈 오타쿠들이 패션 오타쿠를 싫어하는 이유 11:44 43
1715183 이슈 코르티스 진경 11:43 88
1715182 이슈 ㅎ ㅏ ㅎ ㅏ 재미ㄸ ㅏ 8 11:41 475
1715181 이슈 전 러블리즈 진 인스타스토리 23 11:39 1,521
1715180 이슈 하노이에 있는 차이나타운(?) 1 11:38 284
1715179 이슈 경찰에게 영장을 보여달라고 하는 극우들.jpg 12 11:36 1,015
1715178 이슈 [2026페스타] 방탄소년단 알엠 NORMAL LOG 5 11:35 310
1715177 이슈 요즘 30대 입맛의 현주소 8 11:34 2,140
1715176 이슈 [멋진 신세계] 어제도 실망시키지 않은 남주 어휘력ㅋㅋ 7 11:29 1,335
1715175 이슈 대체 울산버스에 뭔일이 있었길래 모든 울산사람이 버스만 외치는거임 24 11:28 1,838
1715174 이슈 민주주의 위해서 나왔다면서 부르는 노래가...?.twt 15 11:27 1,497
1715173 이슈 부산도 들고 일어남 9 11:26 1,754
1715172 이슈 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정부별 집권 1년기준 부동산 매매가격 상승률 5 11:26 350
1715171 이슈 밤티 레드 썬캡마저 소화해버리는 여돌.jpg 11:23 820
1715170 이슈 참교육 캐스팅 거절했더니 듣는 소리 55 11:19 4,645
1715169 이슈 ??? : 투표용지 모자란건 부정선거 맞잖아 왜 극우라고 하는거지 엄청 큰 사건 아닌가 ->부실선거겠지 머리가 부실대가리는 맞아도 부정대가리는 아닌것처럼 49 11:08 2,837
1715168 이슈 토끼는 항상 뛰고 있지만 2년밖에 살지 못하고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거북이는 400년을 삽니다 11 11:07 2,337
1715167 이슈 근데 중국한테 먹힌다는 공포는 뭔가.. 징기스칸도 우리나라를 못먹었는데 한족따리가 우리나라를 어케먹는다는 건지?싶어요 45 11:05 2,989
1715166 이슈 #극웃 9 11:04 956
1715165 이슈 5년 전 연봉 8천만 원 > 현재 연봉 1억 5천만 원 22 11:03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