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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 번 찍어 맛보더니 "이걸 한국인만 먹었어?"…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K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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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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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72087?cds=news_media_pc&type=editn

 

K소스 수출액 10년새 2배 이상 급증
1~4월 기준 올해 수출 규모 역대 '최대'
연간 4억달러 작년 기록 경신할 듯
전통 장류, 불닭·떡볶이 등 간편소스까지 인기
개인 소비자에 외식업체 납품까지 영역 확장
K소스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올해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장, 된장, 간장과 같은 전통 한식 장류를 비롯해 불닭, 떡볶이 소스 등 한국 특유의 매콤한 감칠맛을 담은 소스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K소스의 품목과 형태가 다양해지면서다. 이에 식품 제조사뿐 아니라 외식 업체까지 소스 기반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소스류 수출 규모는 1억4214만달러(약 2152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1억2352만달러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다. 소스류 수출 규모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처음 4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2016년까지만 해도 1억달러 선에 그쳤던 K소스의 연간 수출 규모는 불과 10년 새 4억달러 선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러한 증가세가 올해도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어 역대 최대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수출하는 대부분의 소스 제품은 과거 현지에 거주하는 교민과 일부 아시아계 소비자 중심으로 소비됐다. 하지만 최근 수년 새 K푸드 인기와 함께 현지인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특히 전통 장류 외에 불고기, 떡볶이 등 한식을 요리할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스와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소스 등으로 영역이 확장하고 있다. 동시에 개별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제품뿐 아니라 K소스에 관심이 큰 외식 업체와 협업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자연스럽게 사로잡을 수 있도록 기업 간 거래(B2B) 고객사 확보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대상,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주요 식품 제조업체들은 소스 사업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다. 대상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를 중심으로 전 세계 60여개국에 480여종의 소스 제품을 해외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상의 글로벌 소스류 전체 매출액은 655억원으로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그중 튜브 형태의 오푸드 '내추럴 고추장' 제품은 대상 소스류 수출액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 관계자는 "현지인 입맛에 맞춰 맵기나 제형, 용도 등을 변형한 장·소스류 신제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고추장은 서구식 식문화에 맞춰 농도는 묽게, 장 고유의 향을 줄이며 깔끔한 맛을 앞세우고 포장 용기도 튜브 형태로 바꿔 테이블 소스로 활용하기 좋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떡볶이, 치킨 소스 등 한류 콘텐츠에서 소개된 핵심 한식을 내세운 소스도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소스류의 해외 매출 연평균 성장률이 12%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약 60여개 국에 소스를 수출 중이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전통 장이나 편의형 쿠킹소스, 튜브 형태의 고추장 핫소스, K바비큐 드리즐 등 다양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B2B 사업으로도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국 퀵서비스 레스토랑 체인 '잇슈' 80여개 매장에 쌈장을 판매해 쿠킹 소스로 요리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일본, 오스트리아 등에서 외식 업체와 함께 CJ제일제당 소스를 활용한 한정 메뉴를 지난해부터 출시해 향후 정규 메뉴화를 목표로 판매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5년 전 100개 미만이던 영국 내 한식 레스토랑이 최근 3배가량 증가하는 등 B2B 수요가 늘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B2B B2C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K소스를 전 세계 소비자의 일상식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경우 소스 관련 해외 매출 규모가 올해 1분기 15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 삼양식품의 소스 관련 해외 매출 규모는 496억4300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삼양식품은 2024년부터 불닭 오리지널, 핵, 까르보 등 소스 3종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 납품을 위해 오리지널과 까르보가 함께 들어있는 번들 팩의 중량을 200g에서 350g으로 확대 출시했다. 또 같은 해 중국 간식 채널 확대를 위해 6g 중량의 스틱소스(오리지널)를 확대 공급하고 있다. 불닭 오리지널 소스의 올해 1분기(1~3월)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로 집계됐다.
 



국내 외식 업체도 소스 사업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더본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소스 11종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캐나다 시장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유럽 5개국과 아시아 2개국에서 제품 샘플 요청이 있었고 사업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시에 현지 파트너들이 소스와 메뉴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한식 메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푸드 컨설팅 사업도 함께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해외 시장과 관련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출정 준비가 끝났다"며 하반기 중 소스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토스트 업계 1위로 2003년 문을 연 이삭토스트도 지난 4월부터 해외 전용 제품인 '이삭토스트 소스'와 복숭아, 사과, 키위 등 '과일잼 3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해 외국인 대상으로 소스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내 가맹점 보호를 위해 국내 판매는 하지 않고 해외 시장에만 수출한다고 이삭토스트 측은 밝혔다. 지난달 초에는 일본에서 열린 'KCON 재팬 2026'에 참가해 소스와 과일잼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중략)

 

 

 

 

 

 

 

 

음..........나 쌈장이랑 초고추장은 인정..

이삭토스트 소스 나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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