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장애를 안고도 같은 처지의 무연고 장애인을 앞장서 도왔던 50대가 세상을 떠나 광주 장애인단체와 활동가들이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5일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따르면 중증 뇌병변 장애인 박영길씨가 홀로 지내던 중 전날 지병 악화로 숨졌다. 향년 56세.
고인은 1989년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해 25년간 지내다가 2014년부터 자립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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