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학가 총학 '투표지 부족' 선관위 규탄 대자보 본격화
9,758 128
2026.06.05 11:35
9,758 128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총학 성명문 발표

서울대·고려대·서강대도 발표키로…연세대·중앙대 검토 중


wkaUoO


(서울=뉴스1) 신윤하 유채연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파장이 커지면서, 서울 주요 대학교 총학생회들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규탄하고 나서기 시작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대자보를 게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자회견을 예고한 총학생회도 있다.


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총학생회 차원의 성명문을 발표한 대학교는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알려지고 각 대학교에서 재학생 개인의 대자보가 여러 개 게시된 이후, 총학생회도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서울대·고려대·서강대가 총학생회 명의의 성명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연세대는 이날 성명문 작성 여부 등을 결정하는 중앙운영위원회 제11차 임시회의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도 성명문 게시 여부를 의결하는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전날 오후 11시쯤 "선관위의 참정권 침해 및 선거 관리 파행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문을 공식 SNS 등에 게시했다. 이들은 "주권을 도둑맞은 청년들의 분노를 외면한 채 사태를 축소하고 덮으려는 선관위의 기만을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외대도 전날 밤 "선거는 민주주의의 요체이자 주권을 실현하는 가장 본질적인 절차이다"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하고 "민주주의의 문을 지켜야 할 선거관리기관이 오히려 대의민주주의의 절차적 기반을 흔들었다"고 적었다.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총학생회가 발표한 성명문에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관위의 투명한 정보 공개 및 진상조사,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의 요구가 공통적으로 담겼다. 한국외대와 경희대는 이번 사태 관련 선관위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만 재선거에 대한 요구는 빠졌다. 서울시립대 총학생회가 "선관위 조사 결과 참정권 침해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과 절차에 따른 적절한 구제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하긴 했지만, 재선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재선거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자칫 부정선거 음모론을 답습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문 게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연 한 총학생회 관계자는 "정치적인 얘기는 최대한 배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방향으로 작성하자는 데에 의견이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도 이날 자정과 오전에 2차례에 걸쳐 임시회의를 열었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문을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는 이날 오전 중 성명서를 SNS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서강대는 성명문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실물 대자보를 교내에 부착하기로 했다. 고려대도 이날 새벽 회의를 통해 총학생회 명의의 성명문을 내기로 했다.


대자보 게시 등을 넘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나서는 총학생회들도 있다.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의 총학생회는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등 외부 단체가 여는 기자회견에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은 서울 소재 사립대학 총학생회가 만든 단체로, 12·3 비상계엄 국면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986927

댓글 1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자민경x더쿠💚 저자극 5세대 필링 세럼 ‘닥터 스키니카 플러스 트러블 아웃 필링 세럼’ 체험단 모집📢 94 06.04 44,6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19,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03,5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13,1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04,1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2,6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9,0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4,9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5,7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8,9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9,9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8612 유머 천재 거장들도 일하는거 극혐하는 이유 17:59 179
3088611 이슈 오늘자 마크(Mark Lee) 자작곡 무대 17:58 254
3088610 이슈 빌리 Billlie the 1st Full Album SPECIAL BUSKING 안내 1 17:57 53
3088609 이슈 전소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새로운 사진 영상 17:57 109
3088608 유머 닝닝명언 어게인 “저는 모든 여자는 다 공주라고 생각해요” 3 17:55 560
3088607 정치 전국 투표용지 부족 시각화.jpg 48 17:54 1,609
3088606 기사/뉴스 부천 오피스텔 12층서 '휙'…전자레인지 던진 40대 여성, 체포 7 17:54 487
3088605 유머 그거 맛있어 보이네(경주마) 17:54 49
3088604 유머 장난감 자동차 몰고온 남성 2 17:53 241
3088603 정치 [속보] 與 한병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국정조사 추진할 것" 14 17:53 300
3088602 이슈 승리를 위하여 (원곡: 트랜스픽션(TransFixion)) - xikers (싸이커스) [뮤직뱅크/Music Bank] | KBS 260605 방송 17:52 94
3088601 이슈 소속사 공계에 올라온 김지원 단발 4 17:52 961
3088600 유머 @ : 은수가 먼저 부장검사 된댄다 동재야 2 17:51 407
3088599 이슈 여고생 베스트셀러 작가의 변심으로 난리나버린 웹소 전개 1 17:51 737
3088598 유머 예전엔 전화번호 국가가 알려줬다 3 17:51 586
3088597 기사/뉴스 외국인, 삼성전자 10조 팔았다… 개미 7조 매수로 방어 4 17:50 965
3088596 이슈 밤하늘을 수놓던 우리 목소리 - BOYFRIEND (보이프렌드) [뮤직뱅크/Music Bank] | KBS 260605 방송 1 17:49 52
3088595 유머 자소서 도입부 레전드 17:49 506
3088594 정치 6·3 서울 지방선거, 30대女·성동구서 민주당 지지 약한게 패인이었나 13 17:48 414
3088593 기사/뉴스 "스페이스X 상장땐 빅테크서 950억弗 이탈"…K반도체株도 비상 6 17:48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