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jYVgzdY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아산시 배방읍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 A(10)군이 시내버스에 깔렸다.
A 군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곧바로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 군이 자전거를 타다 횡단보도 부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 측면에 부딪힌 뒤 쓰러졌지만 버스 기사가 이를 보지 못한 채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 기사는 당시 음주나 약물 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사고 현장 부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우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yom7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