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만난 정승환, 대박 터졌다…한로로 ‘입춘’ 역주행[차트오피스]
942 12
2026.06.04 14:25
942 12
mHBSzN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정승환 표 '입춘'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원곡 또한 차트를 역주행 중이다.

한로로의 '입춘'은 6월 3일 기준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 52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 66위에 비해 무려 14계단 상승한 자체 최고 순위다.

'입춘'은 한로로가 직접 작사, 작곡해 2022년 발매한 싱글이다. 한로로의 다른 히트곡인 '사랑하게 될 거야', '0+0'의 승승장구 속 '입춘' 역시 발매 4년 만인 5월 23일 95위로 일간 차트에 첫 진입했다가 5월 26일 100위로 하락하며 차트 아웃 위기에 놓인 바 있다. 그러나 이튿날인 5월 27일 여섯 단계 상승한 94위에 오른 데 이어 상승세 속 6월 3일 기준 52위까지 상승했다.

'입춘'의 폭발적 상승세에는 5월 26일 공개된 'Project PRANK 2 - EP.2 정승환'(프로젝트 프랭크 투 - 에피소드 투 정승환) 영상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Project PRANK'는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개인 유튜브 채널 공케이를 통해 전개하고 있는 버스킹 프로그램이자 동화 '브레멘 음악대'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프로젝트다. '공케이'의 주인장 영케이와 제작진은 지난해 시즌1을 통해 10CM(십센치), 멜로망스 김민석, 라이즈 소희, 테이를 차례로 섭외했다.

시즌2 첫 주자로 나선 정승환은 시즌2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아지 탈을 쓴 채 거리 버스킹에 도전했다. 정승환은 열과 성을 다해 부른 한로로의 '입춘'과 김진호의 '가족사진'으로 SBS 'K팝스타'를 통해 거쳐 일찌감치 '발라드 세손'으로 자리매김한 자신의 특출한 가창력에 새삼스럽게 경탄하게 했다. 서울시 동대문구 DDP를 지나던 행인들은 일제히 발걸음을 멈추고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joLWXU

열띤 반응은 온라인상에서도 쏟아졌다. 'Project PRANK 2 - EP.2 정승환' 본 영상은 공개 9일 만인 6월 4일 오후 1시 기준 86만 뷰를 돌파했다. 정승환이 '입춘'을 부르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쇼츠 영상 역시 46만 회를 넘겼다. '입춘' 관련 공식 영상 합산 조회수만 130만 건을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이들은 "음원 발매 시급하다", "정승환이 저거 쓰고 노래 부르니까 개털도 아련해 보임", "한로로의 '입춘'은 진짜 봄을 시작한다는 느낌이었는데, 정승환의 '입춘'은 겨울을 끝내는 것 같네", "정승환 원래 노래 잘 부르는 건 알고 있었지만 새삼 진짜 잘 부른다", "영케이 진짜 멋지네. 뭔가 판 깔아주고 아티스트들 행복하게 해 주고 뭔가를 느끼게 해 주는 거 진짜 큰 멋짐이다. 멋있고 존경스러워", "이건 커버가 아니라 그냥 자기 노래 발매해 버린 수준", "'입춘' 커버 중에서 레전드", "영케이 부럽다. 이 시리즈를 싹 다 직관하다니"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례적으로 노래에만 오롯이 집중하는 'Project PRANK'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영케이와 제작진의 뚝심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정승환 편에서도 음악을 주제로 한 MC 영케이와 게스트 정승환의 심도 있는 대화가 펼쳐지며 울림을 선사했다.

영케이는 "노래를 할 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제가 듣기로는 표현법이 너무 디테일하다. 굉장히 디테일하게 보는 게 느껴지더라. 그때그때 느낌대로 막 부르는 게 아니라 어떠한 가사를 음미하고 부르는 듯한 느낌이 세게 들었다. 표현 방법에 있어서도 굉장히 다채롭게 하려고 노래도 성장도 점점 가면 갈수록 느껴지더라. 노래할 때 무슨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더라"고 물었다.


ZIvbGc

정승환은 "제가 추구하는 게 그런 거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지구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톰 요크라고 생각한다. 데미안 라이스를 너무 좋아했다. 그 사람들의 매력이 뭘까 생각했을 때 어떤 화려하고 휘황찬란한 가창력이 그들의 무기는 아니다. 그 노래 속에 담겨 있는 말과 말에 담긴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는 사람들 같더라"고 답했다.

이어 "기능적으로 접근했을 때는 뭘까. 결국 끝 음을 어떻게 끊고, 어떤 음에서는 살짝 흐리거나. 발성적으로 접근했을 때는 불완전하고 불안한 요소일지언정 음악적인 표현으로 느껴지게 너무 잘하는 사람 같더라. 계속 그런 것들을 많이 찾아 듣고 연구를 많이 했다. 어떻게 불러야 더 말처럼 들릴까 연구를 많이 했다. 진짜 노래할 때는 그걸 다 잊어버리려고 하는 것 같다. 그것을 강박적으로 신경을 쓰면.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생각하고 그다음 음절을 내는 게 아니라 그냥 저절로 따라가야 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그게 저한테는 큰 공부가 됐다"고 덧붙였다.

현시점 정승환의 가장 큰 고민 역시 '노래' 그 자체였다. 정승환은 "전 항상 그냥 노래를 잘하고 싶다"며 "진짜 이상한, 단순한 말인데 전 제가 노래를 잘한다고 한 번도 생각 못 해 봤다는 게 아니라 어떤 때는 제가 생각해도 좀 잘하는 것 같은 순간이 있다. 그다음 날 되던 게 갑자기 안 되면 내 것이 아니었구나, 내가 아니었구나, 지금은 적어도 난 좀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계속 그냥 하루하루 노래를 더 잘하는 사람이고 싶다. 내가 생각하기에 잘하는 것에 가까워지고 싶다. 조금조금씩 계속 더. 이런 얘기는 처음 해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https://naver.me/xxoqpsc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자민경x더쿠💚 저자극 5세대 필링 세럼 ‘닥터 스키니카 플러스 트러블 아웃 필링 세럼’ 체험단 모집📢 69 00:05 23,8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12,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93,6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06,2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96,0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1,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8,2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2,5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3,2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8,0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6,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7655 이슈 트와이스 나연이 라이즈 성찬에게 추천한 관리템 2 20:42 173
3087654 정치 재선거 가능성에 대한 법조계 시각 관련 보도 1 20:42 120
3087653 이슈 GTA6 발매로 인한 게임 출시 상황...jpg 7 20:41 259
3087652 이슈 이번 마마무 완전체 신곡 작사, 작곡까지 맡았다는 솔라.jpg 2 20:40 138
3087651 이슈 엔믹스 해원 COACH X BRAIN DEAD...jpg 20:39 142
3087650 정보 김치겉절이 레시피 20:38 227
3087649 이슈 [KBO] 비가 오다 그친 잠실야구장 근황 19 20:38 956
3087648 정치 이정도해야 험지에서 내리3선하는구나 싶은 부산시장 전재수 선거운동 클라스 8 20:38 518
3087647 이슈 요즘 유행하는 갤럭시 UI 꾸미기 9 20:35 1,346
3087646 정치 더불어민주당에서 이해찬 전 국무총리 다음으로 큰 선거 잘한다고 알려진 정치인 32 20:33 1,907
3087645 기사/뉴스  '과일향' 전자담배 피웠더니…"암·심장병 관련 유전자 3천개 변형" 20 20:32 1,288
3087644 정치 오세훈이 밥을 안줫다 > ㅋㅋ그래서뭐? 나 밥먹을 돈 잇어ㅋㅋ 하는게 지금 서울 청년들 정신대가리 상태임 22 20:32 925
3087643 기사/뉴스 ‘구더기 속 아내 방치’ 징역 30년…남편 ‘무표정’ 태도에 유족 달려들기도 14 20:31 806
3087642 정보 한국 배우 인스타 팔로워 순위 (1000만 기준) 26년 6월 5 20:30 1,258
3087641 이슈 페이커의 인품이 느껴진다는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18 20:30 990
3087640 정치 국세청 고액체납자 지도 볼 사람? 7 20:30 980
3087639 이슈 저는 이걸 오점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7 20:29 636
3087638 유머 혼자 쫑알쫑알 얘기하며 걸어오는 루이바오🐼 ㅋㅋㅋㅋ 11 20:27 1,130
3087637 이슈 어느 중국 배우의 한국 먹방여행 31 20:27 2,747
3087636 이슈 아직까지 잠실7동 투표소에서 못 나오고 있는 공무원들+참관인 208 20:26 1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