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극적으로 ‘5선 고지’에 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뒀지만, 국민의힘은 최대 승부처인 서울을 비롯해 대구·경남 등 일부 영남권 격전지에서 승리를 얻었다.
정치권에서는 유권자들이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동시에 견제 심리를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당의 일방 독주에 대한 견제와 함께 ‘야당퇴행 심판’이라는 준엄한 민심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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