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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나는 가격표 안 봐" 백현도 놀란 차가원..명품 쇼핑하다 '카드값 36억 미납'

무명의 더쿠 | 16:19 | 조회 수 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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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PD수첩'이 차가원 회장의 씀씀이를 조명했다.

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차가원 회장, MC몽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다뤄졌다.

이날 'PD수첩'은 엔터업계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 관계자는 차가원에 대해 "'야 촬영 멈춰' 하고 MC몽과 갑자기 명품관에 간다. 도착해서 '야 매니저들 다 올라와' 이러면 샤X, 에르XX, 크롬XX 우르르 쇼핑백 해서 그 자리에서 스타일리스트가 된다. 갑자기 'XX, 내가 내 새끼 입히는데 뭐가 문제야?' 이러면서"라고 주장했다.


B 관계자 역시 "'건물 준다', '집 준다' 이거는 차가원이 (이런말을)'다음에 밥 한끼 해' 이런 느낌으로 말한다. 원래 무슨 한남동에 뭘 지어가지고 아무튼 아티스트들 다 거기에 약간 유엔빌리지처럼 BPM 빌리지.. 자기는 어디 살고, 이무진 어디 살고, 이수근 어디 살고, 하성운 몇 층 주고. 막 이런 게 진짜 많았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PD수첩'은 취재 결과 회사로 들어온 수백억 원 규모의 선수금이 개인 계좌로 흘러들어간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는 해당 자금이 공연과 음반 제작에 사용됐다는 차가원 회장 측 설명과는 다른 흐름이라고 지적했다.


'PD수첩'은 제보 메일을 통해 확보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INB100 정산일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공연 기획사에서 입금된 50억 원, 음반업체에서 입금된 50억 원 등 각종 선수금이 차가원 개인 계좌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가원은 2024년 총 430억을 가져가고 240억을 대여금 명목으로 다시 회사에 넣었다.

한 엔터회사 관계자는 "투자를 500억을 받으면 100억만 제작에 쓰고 400억은 다른 회사로 보내는 등 계속 돌려막는 거래를 해서 어느 순간 임직원들에게는 진짜 돈을 넣은 것처럼 보이는 방법을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남의 한 백화점 VVIP 고객으로 고가 명품을 거리낌 없이 구매했지만, 미납된 카드 대금만 36억 원에 달했다고. 한 지인은 차가원에 대해 "진짜 통이 크고 만날 때마다 에르메스 선물을 해준다. 서울 한 호텔 레스토랑 모든 룸에서 밥을 먹고 아이가 승마를 하니까 승마대회를 개최해버린다"고 말했다.

차가원 회장은 이와 관련해 "백현이가 내게 한 말이 있다. 이 누나는 왜 가격표를 안 보고 물건을 사냐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aver.me/GWWftR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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