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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삼성전자·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40대가 가장 많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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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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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증권사 4영업일 집계…투자금액 3조 2755억원
40대 투자금 1조 225억원…투자자 수·금액 모두 1위
주식시장 ‘큰손’ 50·60대와 달리 40대 이하 비중 60% 육박
교육 이수자 35만명…상장 직후 순자산 6조원까지 확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서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주식시장에서는 50대와 60대가 주식 보유 비중이 큰 ‘큰손’으로 꼽히지만, 고위험·고수익 상품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선 상대적으로 젊은 투자층이 적극적으로 뛰어든 모습이다.

 

3일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영업일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의 투자자와 투자금액을 합산한 결과, 투자자 수는 7만 850명, 투자금액은 3조 27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인버스형 2종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4623만원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투자자 수와 투자금액 모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0대 투자자는 2만 489명으로 전체의 28.9%였고, 투자금액은 1조 225억원으로 31.2%를 기록했다. 50대 투자자 수 비중도 28.7%로 40대와 비슷했지만, 투자금액은 9125억원으로 40대보다 1000억원 이상 적었다.

 

이는 국내 전체 주식시장과는 다른 흐름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3월 발표한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 주주 수는 50대가 23.1%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21.8%로 뒤를 이었다. 소유 주식 수 역시 50대가 34.4%, 60대가 26.6%를 차지한 반면 40대는 18.6%에 그쳤다.

 

하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서는 40대 이하 투자자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투자자 수 기준으로 30대는 22.2%, 20대는 6.5%를 차지했다. 40대까지 포함하면 40대 이하 투자자가 전체의 60%에 육박했다. 60대 투자자 비중은 11.5%에 머물렀다.

 

투자금액 기준으로도 40대 이하 비중이 높았다. 30대 투자금액은 전체의 19.4%, 20대는 5.5%를 차지했다. 40대를 포함한 40대 이하 투자금액 비중은 약 60%로, 50대 이상을 웃돌았다. 다만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70대 이상이 6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5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40대의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5000만원으로 50대 4500만원보다 많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9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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