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 홈플러스 상동점이 1859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투시도)로 탈바꿈한다. 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마무리해 이르면 8월께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1일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PF 금융 약정을 끝냈다고 2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주관을 맡았고 우리투자증권과 대신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이 참여했다. 조달 규모는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선 높은 사업성에 대규모 PF를 빠르게 조달했다고 평가한다.
이 프로젝트는 상동 옛 홈플러스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9층, 7개 동, 1859가구의 주상복합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이 홈플러스 부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첫 단지다. 인허가와 자금 조달이 끝나 착공과 분양을 남겨두고 있다. 이르면 오는 8월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동역과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이동이 편리하다. 상동호수공원과 부천중앙공원 등 녹지도 많다.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주거단지와 함께 대규모 상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과거 홈플러스 상동점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 중 장기간 매출 1위를 달린 점에 비춰 상업 수요도 많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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