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경찰이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미성년 교제가 없었다고 밝히며, 이를 유포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대표 김세의를 구속 수사 중인 가운데 김수현 변호인 측이 가세연 채널의 영구 삭제 추진에 나섰다.
김수현 변호인 고상록 변호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세연 채널 영구삭제 관련 자료 요청"이라며 "가세연은 지난 7년 이상 혐오와 선동을 기반으로 허위사실 유포와 인격 살인을 반복해왔다"고 적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널리 알려진 사례만 봐도 김건모 씨, 한예슬 씨, 박수홍 씨, 쯔양 씨, 그리고 이번 김수현 사건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김세의 대표가 구속됐지만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다른 인물들이 방송을 이어가며 동일한 방식의 선동과 공격을 계속할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 구속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가세연 채널 자체가 영구 삭제되지 않는 이상 범행 구조는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이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세의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고, 채무 변재 압박으로 그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명예훼손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위반 등을 적용해 지난 14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의 구속 영장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김세의는 지난달 26일 구속됐다. 닷새 뒤 제기한 구속적부심 또한 2익 기각돼 구속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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