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슨 일 있었나" 스벅의 귀환…'카페 왕좌' 1위 복귀
4,368 33
2026.06.02 19:21
4,368 33
lQipuO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5·18 탱크데이’ 사태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순위가 급락했던 스타벅스가 카페 교환권 부문에서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불매 여파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예상보다 빠른 반등세를 보이면서 브랜드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카페 카테고리 순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스타벅스 5만원권이 1위에 올랐다.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2잔+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세트는 3위 △스타벅스 3만원권은 4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1잔(8위)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2잔+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 디저트 세트(9위)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25일 메가MGC커피에 1위 자리를 내줬던 것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 카페 카테고리 1~3위를 모두 메가커피 상품권이 차지했고 스타벅스는 4위까지 밀려났다.


다만 전체 교환권 시장에서는 아직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모습이다. 같은 시각 전체 교환권 순위에서는 △배달의민족 5만원권과 3만원권이 각각 1·2위 △이마트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이 3위를 기록했다. △스타벅스 5만원권은 8위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T 2잔+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세트는 10위에 포진했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의 순위 반등 배경으로 ‘대체재 부족’을 꼽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일반 소비보다 선물 수요 비중이 높은 만큼 브랜드 인지도와 사용 편의성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선물은 자신이 평소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프리미엄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스타벅스를 완전히 대체할 만한 브랜드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폴바셋이나 테라로사 같은 브랜드는 프리미엄 이미지는 있지만 매장 수가 적어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사용이 쉽지 않다. 접근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갖춘 브랜드라는 점이 스타벅스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불매운동의 지속 기간이 과거보다 짧아진 현상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이 과거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을 경험하면서 불매 방식에 대한 학습 효과가 축적됐고, 장기 불매보다는 단기적인 의사 표현에 그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종우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교수는 “언론 노출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여론도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역사 문제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지 않거나 이번 논란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소비자들부터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의 순위 반등이 곧바로 위기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특히 일반 소비자와 달리 기업·공공기관이 구매하는 대량 기프티콘 시장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는 얘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96193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6 06.01 62,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75,8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72,6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93,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66,3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8 20.05.17 8,708,7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5,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399 이슈 [KBO] 박승규 동점 쓰리런 21:31 6
3085398 이슈 [KBO] 문학 멸망전 결과 21:31 50
3085397 이슈 주식 얘기 나올 때마다 이러고 있음 21:31 19
3085396 기사/뉴스 “명예 걸고 1000억 손배소”…MC몽·차가원, ‘PD수첩’에 초강경 대응 21:31 19
3085395 이슈 [KBO] 드디어 8연패 탈출하는 키움 히어로즈!! 4 21:30 288
3085394 이슈 [KBO]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시리즈 첫경기를 가져오는 두산 베어스! 5 21:28 180
3085393 정치 김부겸 "인생 마지막 유세…몸 부서지더라도 대구 바꾸겠다" 14 21:28 243
3085392 이슈 일주일 뒤에 하는데 모르는 덬들 꽤나 있을 것 같은.jpg 5 21:28 689
3085391 유머 운동신경으로 새영상 깔롱지게 올린 충주시 최지호 4 21:27 424
3085390 유머 실시간 진돌 표정.jpg 46 21:26 2,696
3085389 이슈 어제자 노티드에서 일일 알바로 전원 비주얼 자랑하고 간 빌리.jpg 1 21:26 358
3085388 이슈 벨팅 파트로 반응좋은 아이돌 1 21:24 331
3085387 이슈 [KBO] 한점 더 따라붙는 이도윤의 적시타 ㄷㄷㄷ 분위기가 묘해지는 잠실 1 21:23 658
3085386 이슈 중국에서 화제되고 있는 키키 하음 스타일링 7 21:22 1,476
3085385 이슈 원덬이 사랑했지만 다신 안돌아올것 같은 모바일 게임 5 21:18 1,355
3085384 기사/뉴스 독일 신문사랑 인터뷰한 한국 축구 대표팀 혼혈선수 옌스 근황- 완전 단호함 10 21:17 1,425
3085383 이슈 [KBO] 나성범의 이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면서 다시 동점 ㄷㄷㄷ 11 21:17 873
3085382 이슈 타블로가 본 미쓰라의 첫 인상 6 21:17 976
3085381 이슈 드디어 내일 개봉하는 개봉 빼고 다하는 영화.jpg 21 21:15 3,224
3085380 이슈 솔지 근황 4 21:14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