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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AI 돈잔치, 이제 배당으로…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환원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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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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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은 올해 200조~300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순현금 규모가 지난해 19조원에서 올해 156조원, 2027년 374조원 수준까지 급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증권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초호황으로 확보되는 막대한 현금이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등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 개선과 파운드리 사업 회복에 힘입어 현금창출 능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주주환원 정책에 더해 특별배당과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연간 FCF가 최소 200조원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고정 배당 규모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만큼 FCF 환원 비율이 기존 50%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에 따라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최대 6.5%, 우선주는 10%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366조원, 메모리 사업 영업이익은 35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AI 경쟁 심화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절제가 맞물리면서 과거보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성과급 구조 변화 속 추가 자사주 매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높일 수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 연간 창출될 잉여현금흐름은 300조원 이상일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과 주주환원, 인수합병(M&A), 설비투자 등 다방면에서 재원의 효율적 활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역시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공격적인 현금창출이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확보된 현금이 특별배당 확대와 ADR 발행 등 기업가치 제고 전략으로 연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올해 47조원에서 내년 269조원, 2027년 395조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순이익도 올해 218조원, 2027년 29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2967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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