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인' 장윤기 거주지서 '가슴·목 훼손 성인용품' 다수 발견(종합)
신상 공개된 장윤기(23)가 16세 여고생을 납치해 성범죄를 시도하려다 살해했다는 검찰의 보완 수사 결과가 나왔다.
광주지검은 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직장 동료 대상 성범죄,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장윤기(23)를 구속 기소했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고등학생 A 양(16)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또 장윤기는 지난 5월 3일 식당에 근무했던 외국인 여성 C 씨(26)의 주거지에 침입해 목을 졸라 제압한 후 성폭행한 혐의, 피해자를 약 13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다.
장윤기는 2024년부터 C 씨에게 일방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면서 미행하거나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윤기는 C 씨에 대한 감금·성범죄 범죄가 C 씨의 지인에게 알려지자 격분해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5월 4일까지 찾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장윤기는 5월 5일 오전 12시 10분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광주 월계동 일대를 배회하다 우연히 A 양을 마주쳤다.
장윤기는 A 양을 성폭행하기 위해 약 15분간 미행한 후 뒤에서 목을 조르며 차량으로 납치하려 했다.
그는 피해자가 격렬히 저항하며 "살려주세요"라고 소리치자, 흉기로 목 부위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
검찰 보완수사 과정에서 장윤기의 추가 범죄도 드러났다.
장윤기는 지난해 6월부터 7월 사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총 7차례에 걸쳐 또 다른 여성 중학생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도 적용됐다.
장윤기의 주거지에서는 가슴과 목 부분이 훼손된 성인용품 다수가 발견됐다. 검찰은 장윤기가 성적 동기를 이유로 범행에 나아간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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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 보니 훼손된 성인용품= 리얼돌이라고 함.. 경찰이 저거 보고 처음부터 성범죄 의심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