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성만 서던 일본 고교야구 심판석··111년 만에 여성 심판 등장
415 4
2026.06.02 15:05
415 4
zXiVGd

일본 고교 야구의 ‘성지’로 불리는 고시엔 무대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선다. 100년 넘게 남성 중심으로 운영돼 온 고시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교도통신은 일본고교야구연맹이 오는 8월 열리는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 여성 심판 5명을 배정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1915년 고시엔이 시작된 이래 여성 심판이 경기 운영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심판으로 선발된 가나 사토(39)는 10여 년 전 중학교 야구부 지도교사를 맡으면서 심판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경험을 쌓아 지난해에는 U-18 야구월드컵 심판으로도 활동했다. 두 자녀를 키우며 심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 한 번의 판정을 신중하게 하고 싶다”며 “남성과는 다른 목소리지만 그런 목소리도 심판으로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심판인 가스미 이와오(33)는 고교 시절 여자고교야구 전국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여자야구가 주목받지 못해 남학생들만 고시엔 출전을 꿈꿀 수 있었다. 현재 간호사로 일하면서 심판 활동을 병행하는 그는 “‘남학생들은 고시엔에 갈 수 있으니 운이 정말 좋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여성도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후배들이 용기를 내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일본고교야구연맹이 여성 심판을 고시엔에 투입하기로 한 배경에는 선수 감소와 심판 인력 부족 문제가 있다. 일본은 학령인구 감소로 고교야구 선수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심판 확보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연맹은 여성 참여를 확대해 심판 인력 기반을 넓히고 야구 저변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 스포츠계에서는 여성 심판의 활약이 보편화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는 약 30년 전 첫 여성 심판을 도입했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일본인 야마시타 요시미를 포함한 여성 심판진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역시 지난해 여성 심판을 도입했다.


https://naver.me/5IffdSa8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7 06.01 64,2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77,2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72,6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93,9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66,3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8 20.05.17 8,708,7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5,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5443 정보 [KBO] 프로야구 6월 3일 각 구장 선발투수 21:59 19
3085442 이슈 오늘자 김재중 인스타 사진 1 21:58 198
3085441 정보 넷플 '기리고'에서 이렇게 생긴 종이 장식들 본 적 있어? 21:58 205
3085440 이슈 [KBO] 연패 멸망전에서 키움이 승리한 오늘자 KBO 순위 13 21:57 432
3085439 이슈 [KBO] 프로야구 6월 2일 경기결과 & 순위 18 21:57 487
3085438 이슈 침착맨 여동생 통닭천사 근황 1 21:57 569
3085437 이슈 [KBO] '약속의 8회' 역전을 이끄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짜릿한 역전승 가져가는 삼성 라이온즈!! 8 21:56 219
3085436 이슈 나에게 들어오는 모든 소개팅/선자리를 다 남동생에게 양보하겟노라 1 21:56 319
3085435 이슈 [KBO] 개인통산 100홈런 달성한 LG트윈스 오스틴 10 21:55 174
3085434 이슈 제1대 번개맨 근황... 10 21:55 717
3085433 유머 넘어진 내야수 밟을까봐 다이아몬드 스탭 밟는 나성범 야구선수 21:55 198
3085432 이슈 31인데 주변 친구들 절반이 백수임 5 21:54 1,298
3085431 이슈 에스파 닝닝 인스타 업데이트 21:52 415
3085430 유머 헉! 전원 소프라노! 4 21:51 633
3085429 기사/뉴스 아내 살해 보험금으로 내연녀와 즐긴 50대, 징역 40년 확정 5 21:51 613
3085428 이슈 [KBO] 기아 끝내기 희플 15 21:49 1,046
3085427 유머 털빨 강아지의 물에 젖기 전,후 9 21:49 1,172
3085426 이슈 해체 위기 이겨내고 컴백한 아이돌이 팬들에게 쓴 편지 3 21:49 941
3085425 이슈 선생님, 우리 애한테 정치 얘기 하시면 어떡해요? 23 21:48 2,553
3085424 이슈 문채원 웨딩 화보.jpg 24 21:47 3,021